
2002년 한·일 월드컵 결승전 전날 발발한 제2연평해전을 그린 영화 '연평해전'이 개봉 첫 날인 24일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25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연평해전'은 전날 전국 667개 상영관에서 관객수 15만3천404명(매출액 점유율 31.5%)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누적 관객수는 개봉 이전 유료 시사회 관객 등을 모두 합쳐 16만2천627명에 이르렀다.
'연평해전'의 오프닝 스코어는 역대 천만 흥행영화 '7번 방의 선물'(15만2천808명), '광해, 왕이 된 남자'(16만9천516명)에 버금가는 기록이라고 이 영화 배급사 뉴(NEW)는 전했다.
'연평해전'은 전날 한때 실시간 예매 점유율 1위에 오르기도 했다. 현재 '연평해전'의 예매율은 25.9%로, 쥬라기 월드(30.3%)에 이어 2위를 달리고 있다.
'연평해전'은 21세기 대한민국 첫 현대전에서 나라를 위해 목숨을 걸고 싸웠던 군인들과 그들의 동료, 연인, 가족에 대한 이야기를 다룬 휴먼 감동 실화를 바탕으로 했다.
이번 영화는 바다 위를 실제로 오가는 탄환들과 공격으로 무너지는 함교 등 긴박하고 처절했던 전투 속 상황을 한국 전쟁영화로는 처음으로 3D로 재현했다.
김무열·진구·이현우 주연으로, 영화는 대국민 크라우드 펀딩(인터넷 모금) 방식으로 부족한 제작비를 충당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