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화제를 모았던 웹드라마 '연애세포'가 시즌2로 돌아왔다.
이번에는 연애, 사랑을 떼어버리고 싶을 만큼 고달픈 현실에 지친 청춘들의 마음을 진지하면서도 코믹하게 다룬다.
시즌 1에 이어 김유정은 연애세포 '네비'로 출연하며, 그룹 2AM의 임슬옹이 5년 전 사랑에 실패하고 '네비'를 러브셀 은행에 맡긴 셰프 태준 역을 맡았다.
5년간 연애를 하지 않으면 죽게 되는 '네비'는 은행을 탈출, 태준을 찾아와 연애를 하라고 부추긴다.
태준의 옛 여자친구인 예봄(조보아 분)은 5년 전 늘 현재가 아닌 미래를 이야기하는 태준에게 실망을 느껴 헤어졌지만 막상 자신만을 바라보는 윤환(최영민)의 고백 앞에서는 망설이게 된다.
기상캐스터 출신 박은지가 태준의 사랑을 갈구하는 혜리 역으로 등장한다.
8일 오후 서울 강남구 임페리얼팰리스호텔에서 열린 제작발표회에서 김유정은 "현실적인 이야기 속에 판타지적 요소가 있는 드라마"라면서 "편안하고 재미있게 보면서 깨닫는 부분도 많은 매력적인 드라마"라고 작품을 소개했다.
올해 만 16세인 김유정은 이 드라마에서 태준과 예봄을 잇는 큐피트와 같은 역할을 한다.
김유정은 "촬영을 하면서 대리만족을 느꼈고 설레었다"며 "아직은 사랑보다는 우정이 더 좋다"고 말하기도 했다.
연출을 맡은 김세훈 감독은 "지난 시즌 성적이 좋아 고민이 많이 된다"면서도 "스마트폰 시대에 맞춰 여러가지 장치를 구성했다. 웹드라마의 새 지평을 열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 '연애세포'는 지난해 방영 중 조회수 700만을 돌파했고 홍콩에서는 극장판이 개봉되고 미국과 중국에서도 관심을 받았다.
이 드라마는 오는 14일 네이버 TV캐스트 채널을 통해 공개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