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출신 여성 재즈 뮤지션 다이애나 크롤이 내년 2월 한국에서 공연한다.
공연기획사 프라이빗커브는 크롤이 '월플라워 월드 투어'의 하나로 내년 2월 21일 오후 6시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콘서트를 연다고 27일 밝혔다. 2005년 이후 11년 만의 내한 무대다.
크롤의 신보 '월플라워'(Wallflower) 발매에 맞춰 진행된 투어는 올해 여름 미국을 시작으로 유럽을 거쳐 한국으로 이어진다.
'월플라워'는 재즈가 대중음악의 주류가 아니던 시절 유년기를 보낸 크롤이 라디오와 음반으로 듣고 자란 1960년대 팝부터 최신 팝에 이르기까지 당대 히트곡을 자신만의 음성으로 담아낸 앨범이다.
크롤은 이번 공연에서 재즈로 재해석한 마마스앤파파스의 '캘리포니아 드리민'(California Dreamin'), 이글스의 '데스페라도'(Desperado) 등 익숙한 노래와 자신의 히트 재즈곡을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4세에 피아노를 배우기 시작한 크롤은 미국 버클리 음대를 졸업하고서 1995년 '온리 트러스트 유어 하트'(Only Trust your Heart)로 데뷔했다. 이듬해 후속 앨범 '올 포 유'(All for You)가 빌보드 재즈 차트에 70주간 머무르면서 세계적으로 이름을 알렸다.
1999년 앨범 '웬 아이 룩 인 유어 아이스'(When I Look in Your Eyes)로 그래미상 최우수 재즈 보컬 연주 부문에서 수상하는 등 그래미 상만 5차례 수상했다.
티켓은 다음 달 5일 낮 12시부터 인터파크에서 예매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