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에노 주리와 빅뱅 탑(최승현)이 출연한 웹드라마 '시크릿 메세지'가 20일 조용히 퇴장했다.
'시크릿 메세지'는 이날 오전 10시에 마지막회 '그들만의 인터뷰' 영상 두 편을 공개했다.
휴대전화 메신저로 연락하던 하루카(우에노 주리 분)와 우현(최승현)은 드디어 일본 도쿄타워에서 만나기로 하지만, 하루카 휴대전화가 고장 나면서 엇갈린다.
근처 공원에서 무작정 하루카를 기다리던 우현이 드디어 그녀를 발견하면서 두 사람의 만남이 성사됐다. 우현은 하루카에게 일본어로 "당신을 좋아합니다"라고 고백했고, 하루카도 우현에게 "나도 당신이 좋아요"라고 털어놓았다.
드라마는 각자 사랑의 아픔을 간직한 일본 여자 하루카와 한국 남자 우현이 우연히 휴대전화 메신저를 통해 상처를 치유하고 새 사랑을 찾아가는 이야기다.
'노다메 칸타빌레'로 국내에서도 큰 인기를 끈 일본 톱스타 우에노 주리가 출연하고 탑 최승현이 KBS 2TV '아이리스'(2009) 이후 6년 만에 드라마에 복귀해 화제를 모았다.
CJ E&M과 일본 엔터테인먼트 기업 아뮤즈가 공동 기획했고 네이버TV캐스트라는 막강한 플랫폼에서 공개된 만큼, 웹 예능 '신서유기'와 견줄만한 결과를 기대하는 이들도 있었다.
그러나 '시크릿 메세지'는 별다른 반향을 낳지는 못했다. 이야기 전개가 밋밋했고, 무엇보다 우에노 주리와 최승현의 '케미'가 기대에 못 미쳤다.
지난달 16일 공개된 오프닝 티저 등 '시크릿 메세지' 관련 영상의 전체 조회 수는 이날 12시 현재 155만을 기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