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스타 아델의 세 번째 정규 앨범 '25'가 한국시각으로 20일 오후 6시 전 세계 동시 디지털 발매된다.
아델의 신곡 발표는 2012년 발표한 싱글 '스카이폴'(Skyfall) 이후 3년 만이며, 앨범 발매는 2011년에 낸 정규 2집 '21' 이후 4년 만이다.
새 앨범에는 옛 연인에게 전화를 거는 가사를 담은 '헬로'(Hello), 어쿠스틱 기타 연주가 특징인 '센드 마이 러브'(Send My Love), 1970년대 디스코 발라드 스타일의 '웬 위 워 영'(When We Were Young) 등 11곡이 수록됐다.
디지털 앨범은 당분간 내려받기만 가능하고, 내려받지 않고 듣기만 하는 스트리밍은 당분간 할 수 없다. 스트리밍 불가 기간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으며 CD는 오는 26일 발매된다.
아델은 지난달 22일 자신의 홈페이지 등을 통해 '25'의 커버 사진과 공식 발매 일자를 알렸고 23일에 앨범 대표곡 '헬로'를 먼저 공개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아델은 '섬원 라이크 유'(Someone Like You), '롤링 인 더 딥'(Rolling In The Deep) 등으로 자신을 세계적인 스타 반열에 올린 2집 '21'의 성공에 부담을 느끼고 2012년 휴식을 선언한 바 있다.
음반유통사 강앤뮤직은 "아델은 공백기 이후 파트너와 안정된 관계, 출산과 육아를 거치며 음악에 대한 영감을 회복했다"며 "아델은 '21'과 차별되는 앨범을 만들고자 했으며 전곡의 작사·작곡·연주까지 도맡아 했다"고 설명했다.
아델은 관련 인터뷰에서 "나의 이전 앨범은 이별에 관한 기록이었다. 새 앨범에 꼬리표를 달아야 한다면 이를 화해의 기록이라 칭하고 싶다"고 소개했다.
이번 앨범은 아델의 1·2집 프로듀서로 참여한 폴 엡워스를 비롯해 스타 프로듀서 그렉 커스틴, 맥스 마틴, 라이언 테더, 데인저 마우스등이 제작을 함께했다.
앞서 발표한 '헬로'는 발매 후 영국(UK) 싱글 차트 3주 연속 1위를 차지했고 미국 빌보드 '핫 100' 순위에서도 3주간 1위를 지켜 '솔 퀸'으로 불리는 그의 명성을 재확인했다.
'헬로'의 뮤직비디오는 유튜브에 공개된 지 하루 만에 조회수 2천770만 건을 달성했으며 현재는 조회수 4억2천만 건을 넘어섰다.
한국 여고생이 부른 '헬로' 라이브 영상도 화제다. 유튜브 '일반인들의 소름 돋는 라이브' 채널에 올라온 한 여고생의 라이브 영상은 공개 7일 만에 조회수 1천만 건을 달성해 국외 언론에 보도됐으며 현재 조회수는 1천220만 건에 이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