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BS TV '가족'은 설날 특집 '아이가 열 둘! 현대판 흥부네 가족'을 9일 밤 11시5분에 방송한다.
서울시 중랑구 면목동에는 13명이 사는 다둥이 집이 있다. 다세대주택의 반지하, 20평 남짓한 집에 군대 간 둘째 아들을 제외하고 13명이 산다.
아빠 김중식(48) 씨의 어릴 적 꿈은 자식을 많이 낳는 것이었다. 엄마 노정화(37)씨 또한 아이를 좋아해 한명, 두명 낳다보니 어느덧 자식이 12명이 되었다.
아이들이 모두 등교를 하면 엄마의 청소시간이 시작된다. 설거지는 큰 아이들이 도와주지만 세탁은 엄마의 몫이다.
선물 받은 세탁기까지, 하루 돌아가는 세탁기만 3대. 섬유 유연제는 2~3일에 한통씩 사용한다. 하지만 그걸로도 모자라 동네 빨래방으로도 출동한다.
12남매는 막내를 돌봐야 하는 엄마를 위해 집안일을 분담하며 북적북적 일사불란하게 움직인다.
제작진은 "소시민의 잔잔한 일상을 통해 가족의 의미를 되새겨보고 진정한 행복의 의미를 재조명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