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5.27 (수)

토론토 언론 "류현진의 AL 동부 적응, MLB 올 때보다 쉽다"

[사진]연합뉴스,  류현진 투구 바라보는 보루키
[사진]연합뉴스, 류현진 투구 바라보는 보루키

메이저리그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라이언 보루키(왼쪽)가 13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더니든 TD 볼파크 인근 훈련장에서 류현진의 불펜 피칭을 바라보고 있다.

미국프로야구(MLB)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에이스 류현진(32)의 첫 훈련에 우리뿐만 아니라 캐나다 언론도 지대한 관심을 나타냈다.

토론토 지역 신문 토론토 스타는 지난 13일(미국시간) '블루제이스가 8천만달러에 계약한 류현진에게 많은 것을 기대한다-류현진은 전에 이보다 훨씬 심한 도전도 처리했다'는 제하의 기사에서 야구 인생의 3막을 연 류현진의 도전을 긍정적으로 전망했다.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미국프로야구 로스앤젤레스 다저스를 거친 류현진은 토론토와 4년 계약하고 최대 격전지 중 하나인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데뷔를 준비한다.

토론토 스타는 클레이턴 커쇼, 워커 뷸러에 가렸던 류현진이 토론토에선 명실상부한 에이스로 발돋움한다고 썼다.

이어 투수가 타석에 들어서지 않고, 홈에서 펜스까지의 거리가 짧아 무수한 홈런이 양산되는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에서의 적응이 쉽지 않겠지만, 류현진이 2013년 KBO리그에서 메이저리그로 직행했을 때만큼 어렵진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류현진은 문화의 차이, 빅리그 적응 등의 걸림돌을 넘어 데뷔하던 해에 14승 8패, 평균자책점 3.00을 올리고 성공리에 연착륙했다.

그때와 비교하면 토론토로의 이적 후 적응은 쉬울 것이라고 토론토 스타는 덧붙였다.

류현진이 다저스에서 했던 대로 경기를 준비하도록 돕겠다던 피트 워커 토론토 투수코치는 이미 다저스 구단 관계자들과 접촉해 최적의 지원 방법을 들었다.

토론토 구단은 또 류현진이 어깨, 팔꿈치를 수술하고 목과 발, 엉덩이, 사타구니 등 여러 부위를 다친 이력을 철저히 살펴 스프링캠프에서부터 류현진을 확실하게 보호할 것으로 보인다고 토론토 스타는 짚었다.

이 신문은 토론토에 데이비드 프라이스(현 다저스), 로이 할러데이와 같은 에이스가 있었다며 토론토 구단은 류현진이 두 투수처럼 활약해주길 기대하고, 토론토 구단은 투수진의 진정한 리더를 얻는다는 표현으로 기사를 마무리했다.

Copyrights © KPOPSTAR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 기사

'파격 실험' 마침표 찍은 KIA, 제리드 데일과 작별… 이제는 '필승 마운드'에 올인1

'파격 실험' 마침표 찍은 KIA, 제리드 데일과 작별… 이제는 '필승 마운드'에 올인1

KBO리그의 뜨거운 순위 경쟁 속에서 KIA 타이거즈가 전격적인 승부수를 던졌다. 10개 구단 중 유일하게 '아시아 쿼터 야수'라는 차별화된 전략으로 기대를 모았던 제리드 데일과의...

"국경은 장벽이 아니다!" 멕시코에 둥지 튼 이란, 미국을 뒤흔들 파격적인 '국경 출퇴근' 작전

"국경은 장벽이 아니다!" 멕시코에 둥지 튼 이란, 미국을 뒤흔들 파격적인 '국경 출퇴근' 작전

2026 북중미 월드컵이 킥오프 전부터 그라운드 밖에서 뜨거운 드라마를 써 내려가고 있다. 미국이 거부한 이란 대표팀의 베이스캠프를 멕시코가 전격 수용하며, 전 세계 축구팬들 사이...

아시아 골프의 왕좌가 바뀌었다, '철인' 김시우가 증명한 세계 19위의 클래스

아시아 골프의 왕좌가 바뀌었다, '철인' 김시우가 증명한 세계 19위의 클래스

필드 위의 뜨거운 열기가 랭킹으로 증명됐다.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연일 상한가를 치고 있는 김시우가 마침내 아시아 골프의 '넘버원' 타이틀을 거머쥐며 전 세계 골프 팬들의...

7번의 날카로운 함성, '캡틴' 손흥민이 LA 밤하늘에 남긴 강렬한 투혼

7번의 날카로운 함성, '캡틴' 손흥민이 LA 밤하늘에 남긴 강렬한 투혼

2026 북중미 월드컵의 거대한 막이 오르기 직전, '코리안 타이거' 손흥민이 LA 무대에서 뜨거운 예열을 마쳤다. 비록 마수걸이 득점은 다음으로 미뤄졌지만, 그가 그라운드에 쏟아...

그라운드를 수놓는 뜨거운 승부욕, 클래식 라이벌전부터 미래 스타의 탄생까지

전국을 달구는 야구의 함성과 코트 위 땀방울이 한데 어우러져 스포츠 팬들의 심장을 다시 한번 뛰게 한다. 각 팀의 자존심이 걸린 KBO 리그의 혈투부터 세계를 향해 서브를 날리는...

냅킨 한 장에서 일군 1.5조 원의 제국, '억만장자' 리오넬 메시의 마법 같은 비즈니스

냅킨 한 장에서 일군 1.5조 원의 제국, '억만장자' 리오넬 메시의 마법 같은 비즈니스

축구장 위를 수놓던 마법 같은 발재간이 이제는 거대한 자본의 흐름을 주도한다. '축구의 신' 리오넬 메시가 단순한 스포츠 스타를 넘어 순자산 10억 달러를 돌파한 억만장자 반열에...

비극을 뚫고 피어난 붉은 클레이의 투혼, 마르타 코스튜크가 전한 눈물의 승전보

비극을 뚫고 피어난 붉은 클레이의 투혼, 마르타 코스튜크가 전한 눈물의 승전보

프랑스 파리의 롤랑가로스가 우크라이나 테니스 요정 마르타 코스튜크의 뜨거운 투혼으로 물들었다. 고국을 향한 미사일 공격이라는 충격적인 소식 속에서도 코트를 지켜낸 그녀의 강인한 정...

'바둑 퀸' 최정의 압도적 귀환, '천태산배' 파죽의 4연승 질주로 한국 우승 견인

'바둑 퀸' 최정의 압도적 귀환, '천태산배' 파죽의 4연승 질주로 한국 우승 견인

7년 만에 부활한 '여자바둑 삼국지'의 주인공은 역시 '절대 강자' 최정 9단이었다. 한·중·일 정예 기사들이 격돌한 천태산배 무대에서 최정은 중국의 랭킹 1, 2위를 연달아 제압...

entertainment 연예

스포츠

Movie 영화

TV드라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