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5.27 (수)

황희찬, 분데스리가 RB 라이프치히 입단 확정

[사진]RB 라이프치히 홈페이지 캡처, 황희찬 영입 공식 발표한 라이프치히
[사진]RB 라이프치히 홈페이지 캡처, 황희찬 영입 공식 발표한 라이프치히

오스트리아 프로축구 잘츠부르크에서 맹활약한 '황소' 황희찬(24)의 빅리그행이 확정됐다. 새 둥지는 독일 분데스리가의 RB 라이프치히다.

라이프치히는 지난 8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황희찬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계약 기간은 5년이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황희찬의 이적료는 1천500만 유로(약 202억원)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라이프치히는 2019-2020시즌 총 34골을 터뜨리고 잉글랜드 첼시로의 이적을 확정한 티모 베르너의 대체자로 황희찬을 선택했다.

라이프치히는 황희찬에게 베르너의 등 번호였던 '11번'을 배정키로 했다.

황희찬은 그동안 대표팀에서는 11번, 잘츠부르크에서 9번을 달고 뛰었다.

마르쿠스 코뢰셰 라이프치히 단장은 "측면과 중앙, 어느 공격 포지션이던 뛸 수 있고 스피드에 활동량까지 갖춘 황희찬은 우리 공격을 더욱 유기적으로 전개해 줄 적임자"라고 영입 이유를 설명했다.

황희찬은 "라이프치히에서 새 도전을 펼칠 생각에 설렌다"면서 "라이프치히의 야망과 축구 스타일이 마음에 든다. 최대한 많은 골을 넣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황희찬은 잘츠부르크에서 4시즌을 뛰는 동안 총 125경기에 출전해 45골(정규리그 28골·컵대회 6골·유럽클럽대항전 11골)을 쏟아내며 핵심 공격수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의 활약상은 '빅리그' 클럽들이 그를 향해 군침을 흘리게 했다.

황희찬은 지난 10월 리버풀과의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2차전에서 세계 최고 수비수로 꼽히는 피르질 판데이크를 발재간으로 농락하고 골을 터뜨려 세계적인 주목을 받기도 했다.

황희찬의 활약에 잘츠부르크와 같이 세계적인 음료 회사 '레드불'을 '본사'로 둔 라이프치히가 관심을 보였고, 결국 황희찬의 독일행이 성사됐다.

한편, 황희찬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미뤄져 오는 8월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열리는 2019-2020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잔여 경기에는 출전할 수 없다.

Copyrights © KPOPSTAR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 기사

'파격 실험' 마침표 찍은 KIA, 제리드 데일과 작별… 이제는 '필승 마운드'에 올인1

'파격 실험' 마침표 찍은 KIA, 제리드 데일과 작별… 이제는 '필승 마운드'에 올인1

KBO리그의 뜨거운 순위 경쟁 속에서 KIA 타이거즈가 전격적인 승부수를 던졌다. 10개 구단 중 유일하게 '아시아 쿼터 야수'라는 차별화된 전략으로 기대를 모았던 제리드 데일과의...

"국경은 장벽이 아니다!" 멕시코에 둥지 튼 이란, 미국을 뒤흔들 파격적인 '국경 출퇴근' 작전

"국경은 장벽이 아니다!" 멕시코에 둥지 튼 이란, 미국을 뒤흔들 파격적인 '국경 출퇴근' 작전

2026 북중미 월드컵이 킥오프 전부터 그라운드 밖에서 뜨거운 드라마를 써 내려가고 있다. 미국이 거부한 이란 대표팀의 베이스캠프를 멕시코가 전격 수용하며, 전 세계 축구팬들 사이...

아시아 골프의 왕좌가 바뀌었다, '철인' 김시우가 증명한 세계 19위의 클래스

아시아 골프의 왕좌가 바뀌었다, '철인' 김시우가 증명한 세계 19위의 클래스

필드 위의 뜨거운 열기가 랭킹으로 증명됐다.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연일 상한가를 치고 있는 김시우가 마침내 아시아 골프의 '넘버원' 타이틀을 거머쥐며 전 세계 골프 팬들의...

7번의 날카로운 함성, '캡틴' 손흥민이 LA 밤하늘에 남긴 강렬한 투혼

7번의 날카로운 함성, '캡틴' 손흥민이 LA 밤하늘에 남긴 강렬한 투혼

2026 북중미 월드컵의 거대한 막이 오르기 직전, '코리안 타이거' 손흥민이 LA 무대에서 뜨거운 예열을 마쳤다. 비록 마수걸이 득점은 다음으로 미뤄졌지만, 그가 그라운드에 쏟아...

그라운드를 수놓는 뜨거운 승부욕, 클래식 라이벌전부터 미래 스타의 탄생까지

전국을 달구는 야구의 함성과 코트 위 땀방울이 한데 어우러져 스포츠 팬들의 심장을 다시 한번 뛰게 한다. 각 팀의 자존심이 걸린 KBO 리그의 혈투부터 세계를 향해 서브를 날리는...

냅킨 한 장에서 일군 1.5조 원의 제국, '억만장자' 리오넬 메시의 마법 같은 비즈니스

냅킨 한 장에서 일군 1.5조 원의 제국, '억만장자' 리오넬 메시의 마법 같은 비즈니스

축구장 위를 수놓던 마법 같은 발재간이 이제는 거대한 자본의 흐름을 주도한다. '축구의 신' 리오넬 메시가 단순한 스포츠 스타를 넘어 순자산 10억 달러를 돌파한 억만장자 반열에...

비극을 뚫고 피어난 붉은 클레이의 투혼, 마르타 코스튜크가 전한 눈물의 승전보

비극을 뚫고 피어난 붉은 클레이의 투혼, 마르타 코스튜크가 전한 눈물의 승전보

프랑스 파리의 롤랑가로스가 우크라이나 테니스 요정 마르타 코스튜크의 뜨거운 투혼으로 물들었다. 고국을 향한 미사일 공격이라는 충격적인 소식 속에서도 코트를 지켜낸 그녀의 강인한 정...

'바둑 퀸' 최정의 압도적 귀환, '천태산배' 파죽의 4연승 질주로 한국 우승 견인

'바둑 퀸' 최정의 압도적 귀환, '천태산배' 파죽의 4연승 질주로 한국 우승 견인

7년 만에 부활한 '여자바둑 삼국지'의 주인공은 역시 '절대 강자' 최정 9단이었다. 한·중·일 정예 기사들이 격돌한 천태산배 무대에서 최정은 중국의 랭킹 1, 2위를 연달아 제압...

entertainment 연예

스포츠

Movie 영화

TV드라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