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성규가 아시아 투어의 첫 행선지인 마카오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쳤다.
김성규는 지난 11일 마카오 브로드웨이 시어터에서 단독 콘서트 '2026 김성규 라이브 아시아 투어 [LV4: 립 투 벡터]'를 개최하고 현지 팬들과 만났다. 이번 공연에서 김성규는 '41일', '컨트롤', '너여야만 해' 등 대표곡은 물론, 최근 발매한 미니 6집 '오프 더 맵'의 수록곡 전곡 무대를 선보이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번 투어에서도 김성규의 기타 연주가 빛을 발했다. 그는 오프닝 곡 '오버 잇'을 시작으로 '60초', '샤인' 등 총 10곡의 무대를 수준급 기타 연주와 함께 소화하며 보컬리스트를 넘어선 '올라운더 뮤지션'의 면모를 입증했다. 또한 생일을 앞둔 그를 위해 팬들이 준비한 깜짝 케이크 이벤트와 떼창이 이어지자 김성규는 환한 미소로 화답하며 깊은 유대감을 나눴다.
약 150분간 폭발적인 가창력을 선보인 김성규는 미리 준비한 현지어로 소통하며 팬들을 감동시켰다. 공연을 마친 김성규는 "투어의 첫 공연이라 긴장됐지만 팬들의 함성 덕분에 큰 용기를 얻었다"며 "음악으로 연결되어 있다는 사실을 다시 한번 깨달았고, 마지막 공연지까지 최선을 다해 달려보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LV'는 2022년부터 이어온 김성규의 시그니처 공연 브랜드로, 이번 'LV4'는 '립 투 벡터'라는 의미를 담았다. 서울에 이어 마카오 공연까지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순항 중인 김성규는 오는 5월 홍콩과 타이베이를 거쳐 6월 호찌민, 가오슝, 마닐라에서 아시아 투어의 열기를 이어갈 예정이다.
사진=빌리언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