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 예능 '살롱드립'이 TV 편성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새로운 방식으로 다가간다. 제작사 테오(TEO)는 김태호 PD 사단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코미디언 장도연이 진행하는 해당 토크쇼를 MBC드라마넷에서 공개한다고 밝혔다. 이는 기존 유튜브 채널 공개에 이어 TV 채널로의 확장으로, 다양한 시청층을 확보하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유튜브 인기 웹 예능 '살롱드립'이 TV 편성이라는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MBC드라마넷은 드라마 '21세기 대군부인'의 주연 배우인 아이유와 변우석 등이 출연한 해당 콘텐츠를 TV에서 공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 특별 편성은 기존 제작사 테오(TEO)의 유튜브 채널 공개 이후, 같은 날 오후 8시 MBC드라마넷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선보여진다. '살롱드립'은 김태호 PD 사단의 제작 역량을 기반으로 한 테오에서 제작한 토크쇼 형식의 유튜브 예능으로, 코미디언 장도연의 재치 있는 진행이 특징이다. 이러한 TV 편성은 디지털 플랫폼에서의 성공을 오프라인 방송으로 확장하려는 시도로, 방송 콘텐츠의 다각적인 유통 및 시청 경험 제공이라는 최근 미디어 트렌드를 반영한 움직임이다.
▲ 유튜브 넘어 TV로: '살롱드립' 편성 전략
방송 콘텐츠의 경쟁이 심화되는 가운데, 유튜브를 중심으로 성공을 거둔 웹 예능 콘텐츠들이 TV 채널로 진출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이는 기존 TV 시청층 외에도 유튜브 등 디지털 플랫폼에 익숙한 젊은 시청자층을 동시에 공략하려는 전략으로 분석된다. MBC드라마넷의 이번 '살롱드립' TV 편성은 단순한 콘텐츠 재방송을 넘어, 기존 온라인 플랫폼의 화제성을 방송 채널로 이어가며 시청자 접점을 확대하고, 방송사와 콘텐츠 제작사 모두에게 새로운 수익 창출 기회를 모색하는 방안이 될 수 있다. 또한, 이러한 행보는 방송사들이 변화하는 미디어 환경에 맞춰 뉴미디어 콘텐츠를 적극적으로 수용하고, 다양한 포맷의 콘텐츠를 확보하려는 움직임의 일환으로도 볼 수 있다.
▲ 방송 콘텐츠 경쟁 심화 속 뉴미디어 확장
한편, 방송 콘텐츠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연계하는 노력도 이어지고 있다. SBS는 안동시, 한국수자원공사와 함께 '2026 SBS 런 앤뮤직 페스티벌 인(in) 안동' 성공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안동댐 준공 50주년을 기념하여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오는 11월 7일에 열리며, 단순한 마라톤 대회를 넘어 '스타 런·스타 워크', K팝 콘서트, 지역 소상공인이 참여하는 로컬 마켓 등 다양한 문화 행사가 결합된 복합 문화 축제로 기획되었다. 이는 아름다운 수변 자원과 K팝 콘텐츠를 결합하여 관광객을 유치하고, 지방 소멸 위기에 대응하려는 지역 상생 전략으로 주목받고 있다.
▲ 지역 상생과 문화 축제 결합
이와 더불어 EBS와 강릉관광개발공사도 강릉의 정체성을 담은 관광 캐릭터 개발에 착수하며 지역 문화 콘텐츠의 경쟁력 강화를 모색한다. EBS의 캐릭터 제작 경험과 강릉의 스토리를 결합하여 '더 웨이브 오브 아리랑'(The Wave of Arirang) 슬로건 아래 캐릭터를 개발할 예정이다. EBS 측은 공영방송으로서의 신뢰를 바탕으로 강릉의 이야기를 국민과 세계 시청자에게 친근하게 전달하겠다는 포부를 밝혔으며, 강릉관광개발공사 역시 이를 통해 세계 시장까지 확장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이처럼 다양한 방송 및 콘텐츠 관련 기관들은 각자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새로운 형태의 콘텐츠를 개발하고, 문화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