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웅석 국기원장이 우즈베키스탄 국립체육대학교로부터 태권도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명예박사 학위를 받았다. 국기원은 2014년부터 우즈베키스탄 국립체육대와 협력 관계를 이어오며 태권도 보급 및 발전에 힘써왔다. 이번 학위 수여는 양국 간 스포츠 교류 증진 및 태권도 위상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윤웅석 국기원장이 우즈베키스탄 국립체육대학교로부터 명예박사 학위를 수여받으며 태권도 발전 기여에 대한 공식적인 인정을 받았다. 국기원은 지난 13일(현지 시간) 우즈베키스탄 국립체육대학교에서 열린 학위 수여식에서 윤 원장이 태권도 보급 및 확산에 헌신해 온 노고를 높이 평가받아 학위를 취득했다고 14일 밝혔다.
▲ 윤웅석 국기원장, 우즈베키스탄 스포츠계 공로 인정받아
이번 학위 수여는 윤 원장이 국기원장으로서 태권도 종목의 세계적인 위상을 높이고, 특히 중앙아시아 지역에서의 태권도 저변 확대에 기울여온 노력의 결과로 풀이된다. 우즈베키스탄 국립체육대학교는 1955년에 설립된 유서 깊은 스포츠 교육기관으로, 2008년에는 태권도학과를 개설하는 등 태권도 교육 및 연구에 지속적인 관심을 보여왔다. 이러한 배경 속에서 국기원은 2014년부터 우즈베키스탄에 백문종 해외 사범을 파견하는 등 교육 협력 프로그램을 통해 실질적인 교류를 이어왔다. 이는 단순한 학술 교류를 넘어, 현지 지도자 양성과 선수 육성에 기여하며 우즈베키스탄 태권도 발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 양국 태권도 협력 역사와 향후 전망
윤웅석 국기원장의 이번 명예박사 학위 취득은 우즈베키스탄과의 스포츠 외교적 관계 강화에도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양측은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태권도 기술 전수, 지도자 교육, 선수 교류 프로그램 등을 더욱 확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우즈베키스탄 젊은 세대에게 태권도라는 훌륭한 무예를 접할 기회를 제공하고, 나아가 스포츠를 통한 건강한 사회 조성에도 기여할 수 있다. 특히, 과거 태권도 기대주였던 엄시목 선수가 세계청소년선수권 남자 78㎏초과급에서 우승하는 쾌거를 이루고, 조정원 세계태권도연맹(WT) 총재 역시 이 대학에서 명예박사 학위를 받은 사례는 우즈베키스탄이 태권도 발전에 대한 깊은 관심을 가지고 있음을 방증한다. 앞으로 국기원은 이러한 협력 관계를 바탕으로 우즈베키스탄 내 태권도 인프라 구축 및 전문 인력 양성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이러한 노력은 태권도 종목이 국제 사회에서 더욱 폭넓게 인정받고 발전하는 데 중요한 동력이 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