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체육회가 염주체육공원에 총 5억 7천만 원을 투입하여 연면적 319.24㎡ 규모의 신축 염주씨름장을 개장했다. 이번 시설 확충은 지역 씨름 선수들의 훈련 여건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전지훈련 유치를 촉진하여 씨름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광주광역시체육회는 2026년 4월 15일, 염주체육공원에서 '염주씨름장' 개장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개장식에는 전갑수 광주시체육회장, 대한씨름협회 이준희 회장, 그리고 지역 씨름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하여 시설 개장을 축하하고 씨름의 미래를 조망했다.
▲ 신축 염주씨름장 현황 및 규모
염주씨름장은 기존 간이 훈련장의 열악했던 환경을 개선하고자 추진된 숙원 사업으로, 총 5억 7천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지상 1층, 연면적 319.24㎡ 규모로 새롭게 조성되었다. 현대적인 설비를 갖춘 전용 훈련 시설의 확보는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과 부상 방지에 직접적인 기여를 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쾌적하고 안전한 훈련 환경은 선수들의 사기를 진작시키고 훈련 집중도를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 지역 씨름 발전 기대 효과
이번 염주씨름장 개장을 통해 광주시 체육회는 지역 씨름 선수 육성에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 최신 시설에서의 체계적인 훈련은 유소년 선수 발굴 및 육성에 긍적적인 영향을 미치며, 이는 장기적으로 광주 지역 씨름계의 저변 확대와 실력 향상으로 이어질 것이다. 더불어, 우수한 훈련 시설은 전국 단위의 전지훈련팀 유치에도 유리한 조건을 제공한다. 전지훈련팀 유치는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한편, 지역 선수들에게는 다른 지역 선수들과의 교류 및 경쟁 기회를 제공하여 경기 감각을 끌어올리는 계기가 될 것이다.
대한씨름협회 이준희 회장은 개장식에서 씨름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전갑수 광주시체육회장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이 회장은 축사를 통해 "염주씨름장 개장은 우리 씨름의 계승과 발전을 위한 매우 뜻깊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학교 체육과 생활 체육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처럼 염주씨름장은 단순한 훈련 시설 확충을 넘어, 지역 사회의 스포츠 발전과 문화 교류 증진에도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전망된다.
▲ 향후 전망 및 과제
광주시체육회는 염주씨름장을 거점으로 삼아 다양한 씨름 관련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전문 선수 훈련 외에도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하는 씨름 교실 운영, 각종 씨름 대회 개최 등을 통해 씨름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높여나갈 것이다. 또한, 전국 단위의 유소년 씨름 대회 유치를 통해 잠재력 있는 선수들을 발굴하고 육성하는 데 집중할 예정이다.
하지만 긍정적인 전망 속에서도 과제는 존재한다. 시설 유지 및 보수를 위한 지속적인 예산 확보, 지도자 확보 및 역량 강화, 그리고 씨름에 대한 대중적인 인지도 향상을 위한 적극적인 홍보 전략 마련이 필요하다. 이러한 과제들을 체계적으로 해결해 나간다면, 염주씨름장은 광주를 넘어 대한민국 씨름 발전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