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5.27 (수)
스포츠
HOT TOPICS#yna_sports#KStars

롯데, LG 2-0 완봉승 거두며 잠실 징크스 탈출

한유진 기자

롯데 자이언츠가 LG 트윈스를 상대로 2-0 영봉승을 기록했다. 선발 김진욱은 6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하며 시즌 2승째를 챙겼고, 최준용은 3세이브를 기록했다. 롯데는 3회 손성빈의 선제 홈런으로 앞서나갔다.

롯데 자이언츠가 15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와의 경기에서 2-0으로 승리하며 3연패에서 벗어났다. 이날 승리로 롯데는 지난 2023년부터 이어져 온 잠실 LG전 7연패의 사슬을 끊어내는 데 성공했다. 롯데 선발 투수 김진욱은 6이닝 동안 3피안타 3볼넷 3탈삼진 무실점으로 LG 타선을 꽁꽁 틀어막으며 시즌 2승째를 거머쥐었다. 김진욱은 경기 초반 제구 난조를 겪기도 했으나, 위기 관리 능력을 발휘하며 실점 없이 이닝을 마무리했다.

▲ 김진욱의 역투와 타선의 집중력, 잠실 징크스 탈출

김진욱의 호투는 롯데 타선의 집중력으로 이어졌다. 0의 행진이 이어지던 3회초, 롯데의 8번 타자 손성빈이 LG 선발 투수 웰스의 145km 패스트볼을 받아쳐 좌측 담장을 넘기는 시즌 1호 솔로 홈런을 작렬시켰다. 이 홈런은 2026시즌 롯데의 첫 홈런이자, 롯데에 1-0 리드를 안겨주는 귀중한 선제 득점이었다. 이후 롯데는 8회초, 선두 타자 윤동희가 2루타를 치고 나가 기회를 만들었고, 후속 타자 전준우의 적시타로 1점을 추가하며 2-0으로 점수 차를 벌렸다.

LG는 6명의 투수를 동원했으나 롯데 타선을 막아내지 못했다. 선발 투수 웰스는 5이닝 2피안타 1볼넷 4탈삼진 1실점을 기록하며 퀄리티스타트에는 실패했으나, 타선의 지원을 받지 못하며 패전투수가 되었다. LG 타선은 롯데 투수진에 막혀 9이닝 동안 단 2개의 안타만을 생산하며 무득점에 그쳤다. 특히 8회말 2사 만루 찬스를 맞았으나 후속 타자가 범타로 물러나며 동점 기회를 놓친 것이 뼈아팠다.

롯데는 9회초 마무리 투수 최준용을 마운드에 올렸다. 최준용은 1이닝을 무피안타 무실점으로 깔끔하게 막아내며 시즌 3세이브를 기록했다. 이로써 롯데는 2026년 4월 15일 경기에서 LG를 상대로 2-0 승리를 확정 지었다. 롯데는 이번 승리로 연패의 흐름을 끊고 상승세를 이어갈 발판을 마련했다.

Copyrights © KPOPSTAR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 기사

'파격 실험' 마침표 찍은 KIA, 제리드 데일과 작별… 이제는 '필승 마운드'에 올인1

'파격 실험' 마침표 찍은 KIA, 제리드 데일과 작별… 이제는 '필승 마운드'에 올인1

KBO리그의 뜨거운 순위 경쟁 속에서 KIA 타이거즈가 전격적인 승부수를 던졌다. 10개 구단 중 유일하게 '아시아 쿼터 야수'라는 차별화된 전략으로 기대를 모았던 제리드 데일과의...

"국경은 장벽이 아니다!" 멕시코에 둥지 튼 이란, 미국을 뒤흔들 파격적인 '국경 출퇴근' 작전

"국경은 장벽이 아니다!" 멕시코에 둥지 튼 이란, 미국을 뒤흔들 파격적인 '국경 출퇴근' 작전

2026 북중미 월드컵이 킥오프 전부터 그라운드 밖에서 뜨거운 드라마를 써 내려가고 있다. 미국이 거부한 이란 대표팀의 베이스캠프를 멕시코가 전격 수용하며, 전 세계 축구팬들 사이...

아시아 골프의 왕좌가 바뀌었다, '철인' 김시우가 증명한 세계 19위의 클래스

아시아 골프의 왕좌가 바뀌었다, '철인' 김시우가 증명한 세계 19위의 클래스

필드 위의 뜨거운 열기가 랭킹으로 증명됐다.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연일 상한가를 치고 있는 김시우가 마침내 아시아 골프의 '넘버원' 타이틀을 거머쥐며 전 세계 골프 팬들의...

7번의 날카로운 함성, '캡틴' 손흥민이 LA 밤하늘에 남긴 강렬한 투혼

7번의 날카로운 함성, '캡틴' 손흥민이 LA 밤하늘에 남긴 강렬한 투혼

2026 북중미 월드컵의 거대한 막이 오르기 직전, '코리안 타이거' 손흥민이 LA 무대에서 뜨거운 예열을 마쳤다. 비록 마수걸이 득점은 다음으로 미뤄졌지만, 그가 그라운드에 쏟아...

그라운드를 수놓는 뜨거운 승부욕, 클래식 라이벌전부터 미래 스타의 탄생까지

전국을 달구는 야구의 함성과 코트 위 땀방울이 한데 어우러져 스포츠 팬들의 심장을 다시 한번 뛰게 한다. 각 팀의 자존심이 걸린 KBO 리그의 혈투부터 세계를 향해 서브를 날리는...

냅킨 한 장에서 일군 1.5조 원의 제국, '억만장자' 리오넬 메시의 마법 같은 비즈니스

냅킨 한 장에서 일군 1.5조 원의 제국, '억만장자' 리오넬 메시의 마법 같은 비즈니스

축구장 위를 수놓던 마법 같은 발재간이 이제는 거대한 자본의 흐름을 주도한다. '축구의 신' 리오넬 메시가 단순한 스포츠 스타를 넘어 순자산 10억 달러를 돌파한 억만장자 반열에...

비극을 뚫고 피어난 붉은 클레이의 투혼, 마르타 코스튜크가 전한 눈물의 승전보

비극을 뚫고 피어난 붉은 클레이의 투혼, 마르타 코스튜크가 전한 눈물의 승전보

프랑스 파리의 롤랑가로스가 우크라이나 테니스 요정 마르타 코스튜크의 뜨거운 투혼으로 물들었다. 고국을 향한 미사일 공격이라는 충격적인 소식 속에서도 코트를 지켜낸 그녀의 강인한 정...

'바둑 퀸' 최정의 압도적 귀환, '천태산배' 파죽의 4연승 질주로 한국 우승 견인

'바둑 퀸' 최정의 압도적 귀환, '천태산배' 파죽의 4연승 질주로 한국 우승 견인

7년 만에 부활한 '여자바둑 삼국지'의 주인공은 역시 '절대 강자' 최정 9단이었다. 한·중·일 정예 기사들이 격돌한 천태산배 무대에서 최정은 중국의 랭킹 1, 2위를 연달아 제압...

entertainment 연예

스포츠

Movie 영화

TV드라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