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자이언츠가 LG 트윈스를 상대로 2-0 영봉승을 기록했다. 선발 김진욱은 6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하며 시즌 2승째를 챙겼고, 최준용은 3세이브를 기록했다. 롯데는 3회 손성빈의 선제 홈런으로 앞서나갔다.
롯데 자이언츠가 15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와의 경기에서 2-0으로 승리하며 3연패에서 벗어났다. 이날 승리로 롯데는 지난 2023년부터 이어져 온 잠실 LG전 7연패의 사슬을 끊어내는 데 성공했다. 롯데 선발 투수 김진욱은 6이닝 동안 3피안타 3볼넷 3탈삼진 무실점으로 LG 타선을 꽁꽁 틀어막으며 시즌 2승째를 거머쥐었다. 김진욱은 경기 초반 제구 난조를 겪기도 했으나, 위기 관리 능력을 발휘하며 실점 없이 이닝을 마무리했다.
▲ 김진욱의 역투와 타선의 집중력, 잠실 징크스 탈출
김진욱의 호투는 롯데 타선의 집중력으로 이어졌다. 0의 행진이 이어지던 3회초, 롯데의 8번 타자 손성빈이 LG 선발 투수 웰스의 145km 패스트볼을 받아쳐 좌측 담장을 넘기는 시즌 1호 솔로 홈런을 작렬시켰다. 이 홈런은 2026시즌 롯데의 첫 홈런이자, 롯데에 1-0 리드를 안겨주는 귀중한 선제 득점이었다. 이후 롯데는 8회초, 선두 타자 윤동희가 2루타를 치고 나가 기회를 만들었고, 후속 타자 전준우의 적시타로 1점을 추가하며 2-0으로 점수 차를 벌렸다.
LG는 6명의 투수를 동원했으나 롯데 타선을 막아내지 못했다. 선발 투수 웰스는 5이닝 2피안타 1볼넷 4탈삼진 1실점을 기록하며 퀄리티스타트에는 실패했으나, 타선의 지원을 받지 못하며 패전투수가 되었다. LG 타선은 롯데 투수진에 막혀 9이닝 동안 단 2개의 안타만을 생산하며 무득점에 그쳤다. 특히 8회말 2사 만루 찬스를 맞았으나 후속 타자가 범타로 물러나며 동점 기회를 놓친 것이 뼈아팠다.
롯데는 9회초 마무리 투수 최준용을 마운드에 올렸다. 최준용은 1이닝을 무피안타 무실점으로 깔끔하게 막아내며 시즌 3세이브를 기록했다. 이로써 롯데는 2026년 4월 15일 경기에서 LG를 상대로 2-0 승리를 확정 지었다. 롯데는 이번 승리로 연패의 흐름을 끊고 상승세를 이어갈 발판을 마련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