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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세계마스터즈육상, 8개 셔틀 노선 확정…8천실 숙박 확보

한유진 기자
대구세계마스터즈육상, 8개 셔틀 노선 확정…8천실 숙박 확보
©KStars-yna

 

2026 대구세계마스터즈육상경기대회(WMAC) 조직위원회는 대회 참가자들의 편의 증진을 위해 8개 셔틀버스 노선을 운영한다. 또한, 외국인 참가자에게는 무료 교통카드를 제공하며, 대회 반경 20km 이내 약 8천실의 숙박 시설을 확보했다.

2026 대구세계마스터즈육상경기대회(WMAC) 조직위원회는 대회 기간 중 참가자들의 원활한 이동을 지원하기 위해 총 8개 노선의 셔틀버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이 셔틀버스는 대구공항과 동대구역 등 주요 교통 거점과 도시철도역, 대회 본부 호텔, 그리고 실제 경기가 열리는 경기장까지를 빈틈없이 연결하도록 설계되었다. 이를 통해 선수단과 관계자들은 대중교통 이용의 불편함을 최소화하고 대회 일정에 집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참가자 이동 편의 위한 셔틀버스 노선 확정

조직위원회는 대회에 참가하는 외국인 선수들의 편의를 극대화하기 위한 추가적인 지원책을 마련했다. 대회 기간 동안 외국인 참가자들에게는 별도의 교통카드를 무료로 제공하여, 대구 시내에서의 대중교통 이용을 전적으로 지원한다. 이는 언어 및 문화적 장벽으로 인해 대중교통 이용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는 외국인 참가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 외국인 참가자 대상 무료 교통카드 제공

대회 참가자들의 숙박 편의를 위해 조직위원회는 대회 개최지인 대구스타디움 반경 20km 이내에 약 8천실 규모의 숙박 시설을 확보했다. 또한, 참가자들이 손쉽게 숙소를 예약할 수 있도록 전용 예약 시스템을 구축하는 한편, 숙박업협회와 긴밀히 협력하여 숙박 시설의 위생 상태를 철저히 점검하고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친절 교육을 시행할 예정이다. 이러한 노력은 참가자들이 편안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대회를 준비하고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최근 변화하는 관광 트렌드를 반영하여, 조직위원회는 대회 참가자들의 동반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테마형 관광 및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참가자들은 육상 경기뿐만 아니라 대구의 풍부한 문화와 관광 자원을 함께 체험하며 대회 기간 동안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조직위원회 관계자는 "고유가로 인한 여파 등으로 해외 선수 유치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중국, 일본 등 지리적으로 가까운 아시아 국가 선수들과 더불어 국내 거주 외국인을 중심으로 한 맞춤형 유치 전략을 추진하여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세계마스터즈육상경기대회는 올림픽 메달리스트 출신 선수들을 비롯해 35세 이상 마스터즈 선수들이 참가비용을 직접 부담하며 참여하는 유일한 세계 육상 경기 대회이다. 이 대회는 시상금 없이 1~3위에게 메달을 수여하며, 개최 비용의 일부를 참가비로 충당하는 축제 성격의 행사이다.

지난 12일부터 15일까지 세계마스터즈육상연맹(WMA) 실사단은 대구를 방문하여 경기장, 기능실, 논스타디아 코스, 경기 일정 등 대회 전반에 대한 기술 실사를 진행했다. 실사단은 대회 조직위원회와 함께 개선이 필요한 사항들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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