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다저스가 뉴욕 메츠를 상대로 4-0 완봉승을 기록하며 시즌 12승 4패로 MLB 최상위 승률을 유지했다. 다저스는 1회 선취 득점 후 3회 안디 파헤스의 3점 홈런으로 승기를 잡았으며, 선발 저스틴 로블레스키는 8이닝 무실점으로 시즌 2승을 수확했다. 김혜성은 이날 경기에서 결장했다.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LA 다저스가 뉴욕 메츠를 상대로 4-0 완봉승을 거두며 시즌 초반 압도적인 기세를 이어갔다. 현지 시간 4월 14일, 캘리포니아주 LA 다저스타디움에서 펼쳐진 정규시즌 홈 경기에서 다저스는 투타의 조화로운 활약을 바탕으로 승리를 챙겼다. 이로써 다저스는 12승 4패를 기록하며 MLB 30개 구단 중 가장 높은 승률을 기록, 리그 선두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 다저스, 메츠전 완봉승으로 시즌 선두 굳건히 지켜
경기는 1회부터 다저스의 주도 하에 진행되었다. 1회 말 무사 1, 2루 찬스에서 윌 스미스의 중전 안타를 시작으로 선취 득점에 성공하며 경기의 흐름을 가져왔다. 이후 3회 말, 안디 파헤스가 터트린 3점 홈런은 점수 차를 4점까지 벌리며 사실상 승부를 결정지었다. 이 홈런은 다저스 타선의 응집력을 보여주는 동시에 메츠 투수진을 흔드는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 김혜성 결장 속 다저스 선발진 맹활약
특히 이날 경기에서 빛난 것은 다저스 선발 투수 저스틴 로블레스키의 역투였다. 로블레스키는 8이닝 동안 단 2개의 피안타만을 허용하며 사사구 없이 무실점으로 메츠 타선을 봉쇄했다. 이는 그의 시즌 2승째를 안겨주었을 뿐만 아니라, 다저스 투수진의 깊이와 안정감을 다시 한번 확인시켜주는 계기가 되었다. 한편, 이날 경기에서 다저스 소속 김혜성은 결장했으며, 그의 시즌 성적은 6경기 타율 0.308(13타수 4안타), 1타점, 1도루를 기록 중이다.
다저스의 12승 4패 기록은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2위인 샌디에이고 파드리스(10승 6패)와의 경기 차를 2경기로 벌리는 데 기여했다. 내셔널리그에서는 다저스와 샌디에이고에 이어 피츠버그 파이리츠(10승 6패)가 높은 승률을 기록하고 있으며, 아메리칸리그에서는 미네소타 트윈스와 클리블랜드 가디언스(이상 10승 7패)가 리그 상위권 성적을 보이고 있다. 다저스는 15일 메츠와 3연전 두 번째 경기를 치르며 연승 행진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