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미국 3대 대중음악 시상식 중 하나인 아메리칸 뮤직 어워즈(AMA)에서 '올해의 아티스트'를 포함한 3개 부문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하이브 소속 걸그룹 캣츠아이 역시 3개 부문에,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 관련 음악이 2개 부문에 노미네이트되는 성과를 거뒀다.
글로벌 음악 시장에서 K팝의 영향력이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음을 증명하듯,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미국 3대 대중음악 시상식 중 하나로 꼽히는 '아메리칸 뮤직 어워즈'(AMA)에서 최고 영예인 '올해의 아티스트'를 포함해 총 3개 부문의 후보로 지명되었다. AMA 홈페이지의 공식 발표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은 '올해의 아티스트'와 더불어 '베스트 남성 K팝 아티스트'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또한, 최근 발매된 신곡 '스윔'(SWIM)은 '송 오브 더 서머' 후보로 경쟁하게 되었다.
▲ K팝 위상 드높인 BTS의 3관왕 도전
'올해의 아티스트' 부문에서 방탄소년단은 현재 팝 음악계를 주도하고 있는 배드 버니, 브루노 마스, 테일러 스위프트 등 세계적인 팝스타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경합을 벌인다. 이는 K팝 그룹으로서뿐만 아니라, 글로벌 아티스트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보여주는 대목이다. '송 오브 더 서머' 부문에는 블랙핑크 멤버 제니와 호주의 테임 임팔라가 협업한 '드라큘라'(Dracula) 리믹스 버전 역시 후보로 올라 K팝 관련 음악의 다양성과 경쟁력을 드러냈다. '베스트 남성 K팝 아티스트' 부문에서는 방탄소년단 외에도 에이티즈, 엔하이픈, 스트레이 키즈, 투모로우바이투게더 등 다수의 K팝 보이그룹들이 후보에 올라 K팝 보이그룹 전반의 강세를 보여주었다.
▲ 캣츠아이, 신인상 포함 3개 부문 후보 올라
이번 AMA 후보 지명은 방탄소년단에 국한되지 않았다. 하이브의 글로벌 K팝 트레이닝 시스템을 통해 탄생한 신인 걸그룹 캣츠아이(KATSEYE)는 '올해의 신인 아티스트'와 '브레이크스루 팝 아티스트' 후보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이와 함께 캣츠아이의 히트곡 '날리'(Gnarly)는 '베스트 뮤직 비디오' 부문에 지명되어, 총 3개 부문에 이름을 올리며 데뷔 초부터 글로벌 음악 시장에서의 잠재력을 입증했다. 이는 신인 그룹으로서 이례적인 성과로, 향후 캣츠아이의 활동에 대한 기대를 높이고 있다.
▲ '케이팝 데몬 헌터스' OST, 2개 부문 후보 지명
K팝을 소재로 한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 또한 두 개의 부문에서 후보로 지명되었다. 극 중 걸그룹 '헌트릭스'가 부른 OST 곡 '골든'(Golden)은 '베스트 팝 송' 부문에 후보로 올라, 애니메이션 사운드트랙의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더불어 '케이팝 데몬 헌터스' 자체는 '베스트 사운드트랙' 후보에 포함되어, K팝 콘텐츠의 다양한 확장성을 시사했다. 한편, '베스트 여성 K팝 아티스트' 부문에는 에스파, 블랙핑크, 아일릿, 르세라핌, 트와이스 등 정상급 K팝 걸그룹들이 후보에 올라 치열한 경쟁을 예고했다. '아메리칸 뮤직 어워즈' 시상식은 오는 2026년 5월 25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MGM 그랜드 가든 아레나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