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타이거즈가 홈 관중 앞에서 키움 히어로즈를 꺾고 승리를 거머쥐었다. 15일 광주-KIA 챔피언스 필드에서 열린 경기에서 KIA는 7-5로 승리하며 시즌 초반 기세를 이어갔다. 이로써 KIA는 리그 선두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KIA 타이거즈가 2026년 4월 15일, 광주-KIA 챔피언스 필드에서 열린 홈 경기에서 키움 히어로즈를 상대로 7-5의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었다. 이날 경기는 시즌 초반 선두 경쟁을 펼치고 있는 KIA에게 귀중한 승리가 되었다. 경기 초반 다소 불안한 출발을 보였던 KIA는 집중력을 발휘하며 경기를 뒤집었고, 팬들의 뜨거운 응원 속에 승리를 확정지었다.
▲ KIA, 홈에서 역전 드라마 쓰다
경기는 키움이 2회초 박주홍의 솔로 홈런으로 선취점을 얻으며 시작했다. 3회초에는 김지석의 홈런까지 터지며 3-0으로 앞서나갔다. 하지만 KIA는 2회말 김호령의 투런 홈런으로 추격을 시작했고, 3회말에도 2점을 추가하며 3-3 동점을 만들었다. 4회초 키움의 이주형이 솔로 홈런을 때려내며 다시 4-3으로 앞서갔지만, KIA는 7회말 김도영의 홈런과 상대 실책에 힘입어 2점을 더하며 6-4로 경기를 뒤집었다. 8회말 추가점을 얻으며 7-4로 점수 차를 벌린 KIA는 9회초 키움의 추격을 1점으로 막아내며 최종 스코어 7-5로 승리를 거머쥐었다. 이날 승리로 KIA는 승률 0.650을 기록하며 리그 선두 자리를 유지했다.
▲ 투타 조화로 거둔 귀중한 승리
이날 KIA의 승리는 투타의 조화로운 활약 덕분에 가능했다. 마운드에서는 승리 투수로 기록된 이태양이 1승을 추가했으며, 구원 등판한 성영탁은 2세이브를 기록하며 팀의 승리를 지켰다. 반면 패전 투수가 된 키움의 정세영은 2패째를 기록했다. 타선에서는 김호령과 김도영이 홈런포를 가동하며 팀의 득점을 이끌었다. 특히 김도영은 시즌 5호 홈런을 기록하며 팀의 중심 타선으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키움에서는 박주홍, 김지석, 이주영이 각각 시즌 1호, 1호, 2호 홈런을 기록하며 분전했지만, 팀의 패배를 막지는 못했다. 이번 경기는 KIA가 단순히 홈런 타구에 의존하는 것이 아니라, 끈질긴 추격과 집중력을 바탕으로 승리를 쟁취했음을 보여주는 경기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