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수원 삼성의 김민우가 K리그 '페덱스 이달의 딜리버리' 초대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이 상은 매월 K리그1과 K리그2에서 최고의 도움을 기록한 선수를 팬 투표로 선정하는 신설된 상이다. 김민우는 K리그2 경기에서 기록한 도움으로 총 6천996표를 획득하며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K리그는 프로축구 리그로서 축구 팬들의 관심을 높이고 선수들의 동기 부여를 강화하기 위해 다양한 시상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올해 새롭게 신설된 '페덱스 이달의 딜리버리'는 매월 K리그1과 K리그2에서 펼쳐지는 경기 중 최고의 도움을 기록한 선수들을 대상으로 팬 투표를 통해 수상자를 선정하는 방식이다. 이는 단순한 경기력 평가를 넘어 팬 참여를 통해 리그의 활기를 불어넣겠다는 취지에서 마련되었다. 과거에도 '이달의 선수상', '이달의 골상' 등이 운영되어 왔으나, '도움'이라는 특정 플레이에 초점을 맞춘 시상은 이번이 처음이다.
▲ K리그 '이달의 도움상' 탄생 배경
프로축구 구단과 연맹은 선수들의 경기력을 다각적으로 조명하고 팬들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새로운 시상 제도를 도입하는 데 힘쓰고 있다. 이번 '페덱스 이달의 딜리버리' 역시 이러한 맥락에서 탄생했다. 매월 K리그1과 K리그2 경기를 대상으로 리그별 '베스트 3' 어시스트를 선정하고, 이 후보들을 대상으로 팬 투표를 진행하여 최종 수상자를 결정하는 이 제도는 축구 팬들에게 선수들의 창의적인 플레이를 더욱 깊이 있게 감상할 기회를 제공한다. 단순한 득점뿐만 아니라, 득점을 돕는 결정적인 패스의 가치를 재조명하려는 의도도 담겨 있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글로벌 특송 회사 페덱스(FedEx)와 협력하여 이 상을 후원함으로써 리그의 국제적인 위상을 높이고 마케팅 효과를 극대화하고 있다.
▲ 김민우, 팬 투표로 초대 수상자 확정
이번 '페덱스 이달의 딜리버리'의 첫 번째 수상자로는 프로축구 수원 삼성의 김민우가 이름을 올렸다. 2월부터 3월까지 진행된 2026 시즌 초기 경기를 대상으로 한 이번 선정에서 김민우는 K리그2 부문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K리그1에서는 이정택(김천), 주세종(광주), 티아고(전북)가 후보였으며, K리그2에서는 김민우와 함께 발디비아(전남), 조지훈(안산)이 경쟁했다. 최종적으로 김민우는 K리그 멤버십 애플리케이션 '킥'(Kick)에서 진행된 팬 투표에서 총 6천996표를 획득하며 압도적인 지지를 받았다. 이는 팬들이 김민우의 활약에 주목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결과이며, 신설된 상의 첫 주인공으로서 상징적인 의미를 더한다.
▲ 시상 내용 및 향후 전망
김민우는 K리그2 3라운드 전남 드래곤즈와의 경기에서 후반 26분, 헤이스의 헤더 골을 돕는 정확한 코너킥을 선보였다. 이 골은 수원의 2-0 승리를 이끄는 결정적인 순간이었으며, 김민우의 뛰어난 패스 능력을 다시 한번 증명했다. 초대 수상자로 선정된 김민우에게는 상금 100만원과 트로피가 수여될 예정이다. 이번 '페덱스 이달의 딜리버리' 신설은 K리그의 다양한 플레이어와 기록을 조명하는 새로운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도 매월 팬 투표를 통해 선정될 수상자들이 K리그 전체의 흥미를 높이고, 선수들에게는 또 다른 동기 부여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팬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리그와 팬덤 간의 유대감을 강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