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는 15일 잠실 야구장에서 열린 LG와의 경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선발 투수 김진욱은 6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하며 승리의 발판을 마련했다. 불펜진은 무실점 행진을 이어갔고, 타선에서는 손성빈의 홈런이 결승타가 되었다.
롯데 자이언츠가 LG 트윈스와의 잠실 원정 경기에서 2-0 완봉승을 거두며 기분 좋은 승리를 챙겼다. 15일 펼쳐진 이 경기에서 롯데는 투타의 조화 속에 LG 타선을 무득점으로 봉쇄하는 저력을 보여주었다.
승리의 주역은 단연 선발 투수 김진욱이었다. 김진욱은 이날 6이닝 동안 100개 이상의 투구를 기록하며 단 2개의 안타만을 허용하는 압도적인 피칭을 선보였다. 그는 LG 타선을 효과적으로 틀어막으며 팀의 승리에 크게 기여했다. 특히, 3회까지는 단 한 명의 주자도 내보내지 않는 퍼펙트 피칭을 이어가는 등 보는 이들을 감탄하게 했다. 6회말 마운드를 내려갈 때까지 단 하나의 볼넷도 허용하지 않은 김진욱은 2승째를 기록하며 시즌 순항을 이어갔다. 김진욱에 이어 등판한 불펜 투수들 또한 무실점 투구를 펼치며 롯데의 완봉승을 완성했다. 특히, 9회 마운드에 오른 최준용은 1이닝을 깔끔하게 막아내며 시즌 3세이브를 기록했다.
▲ 김진욱의 역투와 불펜진의 안정감
롯데 타선은 비록 많은 득점을 올리지는 못했지만, 결정적인 순간 집중력을 발휘하며 승리를 일궈냈다. 경기의 첫 득점은 3회초에 나왔다. 2사 후 타석에 들어선 포수 손성빈이 LG 투수 웰스의 공을 받아쳐 좌측 담장을 넘기는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이는 손성빈의 시즌 1호 홈런이자, 이날 경기 결승타가 되었다. 롯데는 추가적인 득점을 위해 끈질기게LG 투수를 괴롭혔으나, 웰스의 호투에 막혀 더 이상의 점수를 뽑아내지 못했다. 하지만 8회 초, 롯데는 2사 후 연속 안타를 통해 1점을 추가하며 2-0으로 달아났다. 이는 롯데 타선의 짜임새 있는 플레이를 보여주는 장면이었다. LG의 선발 투수 웰스는 7이닝 동안 7개의 탈삼진을 기록하며 분투했지만, 손성빈에게 허용한 솔로 홈런이 패인이 되었다. 웰스는 이날 1승 1패를 기록하며 경기를 마감했다.
▲ 손성빈 결승포, 롯데 타선의 짜임새
이날 경기는 롯데가 승리 투수 김진욱을 필두로 한 투수력과 손성빈의 결승 홈런을 포함한 타선의 집중력을 바탕으로 거둔 값진 승리였다. 롯데는 이 경기를 통해 LG에게 시즌 첫 패배를 안겨주었으며, 앞으로의 경기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