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가 한국 프로야구(KBO) 리그 개막에 맞춰 'KBO 디스플레이 테마 시즌2'를 출시했다. 이번 테마는 2026시즌에 맞춰 차량 내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디스플레이의 색상과 그래픽을 응원 구단에 맞춤 설정할 수 있도록 업그레이드되었다. 실제 선수 이미지 도입, 3D 실사 표현 강화, 클러스터 배경화면 변경 등 다채로운 기능이 포함되었다.
기아가 국내 프로야구 팬들을 겨냥한 'KBO 디스플레이 테마 시즌2'를 선보였다. 이 테마는 차량의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인 ccNC 디스플레이를 통해 운전자가 응원하는 KBO 리그 팀의 색상과 그래픽으로 차량 내부를 꾸밀 수 있게 한다. 지난해 출시된 시즌1의 업그레이드 버전으로, 2026시즌에 맞춰 더욱 강화된 기능을 제공한다.
▲ 차량 디스플레이, 응원팀 색으로 물들이다
이번 KBO 디스플레이 테마 시즌2는 운전자에게 마치 경기장에 있는 듯한 몰입감을 선사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테마를 적용하면 차량의 대화면 디스플레이는 물론, 클러스터(계기판)까지 응원하는 구단의 고유 색상과 디자인으로 변경된다. 이를 통해 단순한 이동 경험을 넘어, 팬들이 자신의 차량 안에서 소속감을 느끼고 응원하는 팀과 더욱 깊이 연결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 KBO 테마 시즌2, 무엇이 달라졌나
시즌2 테마는 지난 시즌과 비교해 여러 측면에서 발전했다.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홈카드 디자인의 3차원(3D) 실사 표현이다. 기존의 2차원(2D) 일러스트 중심에서 벗어나, 인공지능(AI)이 생성한 가상 인물을 활용한 실사 이미지로 경기 티켓 형태의 디자인을 구현했다. 또한, 실사 기반의 선수 이미지 도입과 팀별 차별화 요소 강화는 물론, 클러스터 배경에 야구장 이미지를 삽입하고 응원 깃발과 팀별 주요 특징을 실사 방식으로 표현했다. 각 구단의 고유 키 컬러를 홈카드 배경색으로 적용하여 시각적 통일성과 현장감을 높였다.
적용 대상 차종은 올해 출시된 디 올 뉴 셀토스, 더 뉴 니로를 포함하여 12.3인치 클러스터와 ccNC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탑재한 기아의 모든 차종이다. 이는 비교적 최신 모델에 해당하며, 차량의 디지털 경험을 중시하는 소비자층을 공략하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 디지털 경험 확대와 미래 계획
기아 관계자는 이번 KBO 디스플레이 테마 시즌2 출시를 시작으로, 연내 디즈니 테마 등 다양한 지식재산권(IP)과의 협업을 통해 콘텐츠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는 자동차를 단순한 이동 수단을 넘어, 개인의 라이프스타일과 취향을 반영하는 디지털 공간으로 진화시키려는 기아의 의지를 보여준다. 다양한 문화 콘텐츠와의 접목을 통해 고객의 일상에 즐거움과 특별함을 더하겠다는 포부다. 이러한 전략은 미래 자동차 시장에서 고객 경험을 차별화하는 중요한 요소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