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5.27 (수)
스포츠
HOT TOPICS#yna_sports#KStars

송민규, 46일 만에 득점포 재가동…서울 4-1 완승 견인

백지훈 기자
송민규, 46일 만에 득점포 재가동…서울 4-1 완승 견인
©KStars-yna

 

FC서울의 공격수 송민규가 46일 만에 득점포를 재가동하며 팀의 4-1 승리를 견인했다. 송민규는 이날 2골 1도움으로 활약하며 울산 원정 징크스를 깨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했다.

FC서울의 공격수 송민규가 46일 만에 득점포를 재가동하며 팀의 4-1 승리를 이끌었다. 지난 2월 28일 개막전에서 시즌 첫 골을 기록한 이후 5경기 동안 침묵했던 송민규는 15일 울산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6 2라운드 순연경기에서 2골 1도움으로 맹활약했다. 그의 활약은 FC 서울이 무려 3,643일 만에 울산 원정 징크스를 깨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 송민규, 득점 침묵 깬 멀티골 작렬

송민규는 이날 경기의 포문을 여는 득점포를 시작으로 경기를 지배했다. 2-0으로 앞서던 전반 30분, 바베츠의 침투 패스를 받은 송민규는 페널티지역 왼쪽에서 강력한 오른발 슈팅으로 선제골을 기록했다. 이어 후반 8분에는 페널티지역 정면에서 왼발 슈팅으로 추가 골을 성공시키며 멀티 골을 완성했다. 이로써 송민규는 시즌 공격 포인트를 3골 2도움으로 끌어올리며 팀의 공격력을 한층 강화했다. 그는 경기 후 인터뷰에서 "공격수라면 득점하고 싶은 마음이 크다. 팀 승리가 우선이지만 매 경기 골을 넣어 팀에 도움이 되고 싶었다"며 득점에 대한 갈증 해소와 팀에 기여한 기쁨을 표현했다.

▲ 김기동 감독과의 찰떡 호흡 과시

특히 이번 경기에서 송민규는 김기동 감독과의 '찰떡궁합'을 과시하며 눈길을 끌었다. 첫 골 이후 김기동 감독을 향해 펼친 세리머니는 두 사람의 돈독한 관계를 보여주기에 충분했다. 송민규는 "포항 시절에도 가끔 김 감독님과 세리머니 합을 맞췄다"며 "오늘 첫 골 장면은 감독님과 훈련하면서 연습했던 상황이 그대로 나왔다. 감독님도 경기가 끝나고 '오늘 훈련한 거 나왔네'라고 말씀해 주셨다. 오늘 감독님과 합이 잘 나왔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한 "포항 시절에는 패기 넘치고 폭발적이었다면, 지금은 좀 더 영리하게 경기를 운영하고 팀플레이를 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그때의 모습을 바탕으로 더 좋은 시너지를 내는 것이 목표"라며 발전하는 모습을 보였다.

▲ 서울, 울산 원정 징크스 3,643일 만에 탈출

FC 서울은 이번 승리로 울산 원정 징크스를 3,643일 만에 깨뜨리며 리그 선두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김기동 감독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더 높은 목표를 생각해 보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송민규 역시 "전북에서 뛸 당시 우승 경험이 있다. 선수들의 단합도 뛰어나고, 당연히 이겨야 하는 팀이라는 생각이 있었다"며 "서울도 매일 이기는 팀이 되자고 서로 소통하고 있다. 그런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번 승리는 FC 서울의 시즌 초반 상승세를 이어가는 중요한 발판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Copyrights © KPOPSTAR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 기사

'파격 실험' 마침표 찍은 KIA, 제리드 데일과 작별… 이제는 '필승 마운드'에 올인1

'파격 실험' 마침표 찍은 KIA, 제리드 데일과 작별… 이제는 '필승 마운드'에 올인1

KBO리그의 뜨거운 순위 경쟁 속에서 KIA 타이거즈가 전격적인 승부수를 던졌다. 10개 구단 중 유일하게 '아시아 쿼터 야수'라는 차별화된 전략으로 기대를 모았던 제리드 데일과의...

"국경은 장벽이 아니다!" 멕시코에 둥지 튼 이란, 미국을 뒤흔들 파격적인 '국경 출퇴근' 작전

"국경은 장벽이 아니다!" 멕시코에 둥지 튼 이란, 미국을 뒤흔들 파격적인 '국경 출퇴근' 작전

2026 북중미 월드컵이 킥오프 전부터 그라운드 밖에서 뜨거운 드라마를 써 내려가고 있다. 미국이 거부한 이란 대표팀의 베이스캠프를 멕시코가 전격 수용하며, 전 세계 축구팬들 사이...

아시아 골프의 왕좌가 바뀌었다, '철인' 김시우가 증명한 세계 19위의 클래스

아시아 골프의 왕좌가 바뀌었다, '철인' 김시우가 증명한 세계 19위의 클래스

필드 위의 뜨거운 열기가 랭킹으로 증명됐다.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연일 상한가를 치고 있는 김시우가 마침내 아시아 골프의 '넘버원' 타이틀을 거머쥐며 전 세계 골프 팬들의...

7번의 날카로운 함성, '캡틴' 손흥민이 LA 밤하늘에 남긴 강렬한 투혼

7번의 날카로운 함성, '캡틴' 손흥민이 LA 밤하늘에 남긴 강렬한 투혼

2026 북중미 월드컵의 거대한 막이 오르기 직전, '코리안 타이거' 손흥민이 LA 무대에서 뜨거운 예열을 마쳤다. 비록 마수걸이 득점은 다음으로 미뤄졌지만, 그가 그라운드에 쏟아...

그라운드를 수놓는 뜨거운 승부욕, 클래식 라이벌전부터 미래 스타의 탄생까지

전국을 달구는 야구의 함성과 코트 위 땀방울이 한데 어우러져 스포츠 팬들의 심장을 다시 한번 뛰게 한다. 각 팀의 자존심이 걸린 KBO 리그의 혈투부터 세계를 향해 서브를 날리는...

냅킨 한 장에서 일군 1.5조 원의 제국, '억만장자' 리오넬 메시의 마법 같은 비즈니스

냅킨 한 장에서 일군 1.5조 원의 제국, '억만장자' 리오넬 메시의 마법 같은 비즈니스

축구장 위를 수놓던 마법 같은 발재간이 이제는 거대한 자본의 흐름을 주도한다. '축구의 신' 리오넬 메시가 단순한 스포츠 스타를 넘어 순자산 10억 달러를 돌파한 억만장자 반열에...

비극을 뚫고 피어난 붉은 클레이의 투혼, 마르타 코스튜크가 전한 눈물의 승전보

비극을 뚫고 피어난 붉은 클레이의 투혼, 마르타 코스튜크가 전한 눈물의 승전보

프랑스 파리의 롤랑가로스가 우크라이나 테니스 요정 마르타 코스튜크의 뜨거운 투혼으로 물들었다. 고국을 향한 미사일 공격이라는 충격적인 소식 속에서도 코트를 지켜낸 그녀의 강인한 정...

'바둑 퀸' 최정의 압도적 귀환, '천태산배' 파죽의 4연승 질주로 한국 우승 견인

'바둑 퀸' 최정의 압도적 귀환, '천태산배' 파죽의 4연승 질주로 한국 우승 견인

7년 만에 부활한 '여자바둑 삼국지'의 주인공은 역시 '절대 강자' 최정 9단이었다. 한·중·일 정예 기사들이 격돌한 천태산배 무대에서 최정은 중국의 랭킹 1, 2위를 연달아 제압...

entertainment 연예

스포츠

Movie 영화

TV드라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