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G 랜더스가 15일 인천 SSG 랜더스필드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의 홈 경기에서 6-0으로 승리했다. SSG는 1회 고명준의 3점 홈런을 시작으로 6회 오태곤, 8회 정준재의 홈런까지 3개의 홈런을 터뜨리며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다. 선발 투수 이로운은 2승을 기록하며 팀 승리를 견인했다.
SSG 랜더스가 15일 인천 SSG 랜더스필드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서 6-0으로 완승을 거두었다. 이날 경기는 SSG가 초반부터 주도권을 잡으며 일방적인 흐름으로 진행되었다. SSG 타선은 경기 시작과 동시에 집중력을 발휘하며 승기를 잡았다.
▲ SSG, 일방적인 경기 흐름 속 압도적 승리
경기 시작과 동시에 SSG의 기세가 하늘을 찔렀다. 1회말, SSG는 선두 타자의 안타와 볼넷으로 만든 1사 1, 2루 기회에서 4번 타자 고명준이 두산 선발 투수 이영하의 130km/h 슬라이더를 받아쳐 좌측 담장을 넘기는 3점 홈런을 터뜨렸다. 이는 고명준의 시즌 4호 홈런으로, SSG는 단숨에 3-0으로 앞서 나갔다. 이 홈런은 이날 경기의 흐름을 완전히 SSG 쪽으로 가져오는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이후 SSG는 2회말 추가 득점 없이 공수 교대를 이어갔으나, 6회말과 8회말에 각각 오태곤과 정준재가 솔로 홈런을 터뜨리며 점수 차를 벌렸다. 오태곤의 6회 홈런은 시즌 1호, 정준재의 8회 홈런 또한 시즌 1호였다. 두산 타선은 SSG 선발 투수 이로운을 공략하지 못하고 9회까지 단 한 점도 뽑아내지 못하며 영패를 당했다.
▲ 홈런 3방으로 승기 잡은 SSG 타선
SSG 타선은 이날 경기에서 홈런 3개를 포함해 총 8개의 안타를 기록하며 6점을 뽑아냈다. 특히 경기 초반 터진 고명준의 3점 홈런은 SSG의 공격력을 유감없이 보여주는 장면이었다. 1회말 1사 1, 2루 상황에서 고명준은 침착하게 상대 투수의 공을 받아쳐 경기의 균형을 깨뜨렸다. 이어진 6회말, 오태곤은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상대 투수의 140km/h 직구를 받아쳐 좌측 담장을 넘기는 솔로 홈런을 기록하며 팀에 추가 점수를 선물했다. 8회말에는 정준재가 2사 후 좌측 담장을 넘기는 홈런으로 경기에 쐐기를 박았다. 두산 투수진은 SSG 타선의 집중력 있는 모습을 막아내지 못했다.
▲ 이로운의 시즌 2승 달성
이날 승리로 SSG 선발 투수 이로운은 시즌 2승째를 챙겼다. 이로운은 7이닝 동안 4개의 안타와 2개의 볼넷만을 허용하며 무실점으로 두산 타선을 완벽하게 틀어막았다. 투구 수는 90개였으며, 3개의 삼진을 잡아냈다. 이로운은 경기 내내 안정적인 제구력과 뛰어난 경기 운영 능력을 선보이며 팀 승리의 일등 공신이 되었다. 8회부터 마운드에 오른 김택형은 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았고, 9회에는 최민준이 등판하여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두산 투수 이영하는 3.2이닝 동안 5개의 안타와 3개의 볼넷을 허용하며 3실점(3자책)을 기록하고 패전 투수가 되었다. 두산은 이날 경기에서 단 4개의 안타만을 기록하며 전반적으로 타격 침묵을 이어갔다. SSG는 이번 승리로 시즌 전적을 5승 3패로 끌어올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