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G 랜더스가 두산 베어스를 상대로 6-0 무실점 승리를 거뒀다. 투수 이로운은 2승째를 수확하며 시즌 초반 순항을 이어갔고, 고명준, 오태곤, 정준재가 홈런포를 가동하며 팀 타선의 힘을 보여줬다.
SSG 랜더스가 2026년 4월 15일 인천 SSG 랜더스필드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의 홈경기에서 6-0 완승을 거두며 시즌 초반 순조로운 출발을 이어갔다. 이날 경기에서 SSG의 승리를 이끈 주역은 단연 선발투수 이로운이었다. 이로운은 2승째를 기록하며 팀의 승리를 견인했다.
▲ 이로운 호투, 두산 타선 무득점 봉쇄
이로운은 이날 경기에서 6이닝 동안 3피안타, 1볼넷, 4탈삼진을 기록하며 두산 타선을 효과적으로 봉쇄했다. 시즌 2승째를 올린 이로운은 평균자책점을 2점대로 낮추며 투수로서의 경쟁력을 입증했다. 특히 1회와 3회, 7회에 각각 1개씩의 안타를 허용했으나, 위기 상황에서도 침착함을 유지하며 실점을 최소화했다. 이영하 투수는 5이닝 동안 7피안타(2피홈런), 2볼넷, 3탈삼진으로 4실점하며 패전투수가 되었다. 6회 등판한 두산의 불펜진 역시 SSG 타선의 집중력을 막아내지 못했다.
▲ SSG 타선, 홈런 포함 13안타 집중력 과시
SSG 타선은 이 날 경기에서 그야말로 폭발했다. 1회말, 고명준이 2사 만루 상황에서 터뜨린 3점 홈런이 경기의 흐름을 SSG 쪽으로 가져왔다. 고명준은 4호 홈런을 기록하며 팀에 선제점을 안겼다. 이후에도 SSG는 2회말 2사 후 최지훈의 2루타와 김성현의 연속 안타로 추가점을 뽑아내며 3-0으로 앞서나갔다. 6회말에는 오태곤이 솔로 홈런을 터뜨리며 5-0으로 점수 차를 벌렸고, 8회말에는 정준재가 시즌 1호 홈런을 신고하며 6-0의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이날 SSG는 총 13개의 안타를 기록하며 타선 전체의 고른 활약을 보여주었다.
▲ 시즌 초반 기세 올리는 SSG
이번 승리로 SSG는 시즌 전적 3승 1패를 기록하며 리그 상위권 경쟁에 합류했다. 특히 홈에서의 강점을 다시 한번 입증하며 팬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탄탄한 마운드와 폭발적인 타격이 조화를 이룬 SSG는 앞으로의 경기에서도 강한 면모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반면, 두산은 시즌 전적 1승 3패로 초반 부진에서 벗어나기 위한 반등이 절실한 상황이다. 양 팀은 오는 16일과 17일에도 인천 SSG 랜더스필드에서 2연전을 이어갈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