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영어방송이 2026년 상반기 프로그램 개편을 통해 'BeFM 키즈 클럽'과 '포 마이 부산' 등 신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이번 개편은 디지털 콘텐츠 확대를 통한 청취자 참여 증진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부산영어방송은 2026년 상반기 프로그램 개편을 실시하고, 이에 맞춰 신규 프로그램 2종을 선보인다고 4월 16일 밝혔다. 이번 개편은 청취자 참여를 확대하기 위한 디지털 콘텐츠 강화와 신규 프로그램 투입에 중점을 두고 추진된다.
▲ 신규 어린이 프로그램 'BeFM 키즈 클럽' 공개
이번 개편에서 가장 주목받는 신설 프로그램은 어린이 대상 에듀테인먼트 영어 방송 'BeFM 키즈 클럽(BeFM Kids Club)'이다. 해당 프로그램은 토요일 오전 11시부터 정오까지 방송되며, 어린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퀴즈 코너, 흥미로운 스토리텔링, 신나는 싱어롱 등 다채로운 구성으로 재미와 교육을 동시에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부산영어방송은 어린이들의 영어 학습 접근성을 높이고 즐거운 학습 경험을 지원하고자 한다.
▲ 시민 참여형 '포 마이 부산' 방송 확대
시민과의 직접적인 소통을 강화하기 위한 프로그램도 새롭게 선보인다. '포 마이 부산(4 My Busan)'은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후 4시 5분부터 6시까지 방송되며, 부산영어방송 PD들이 직접 현장을 찾아 시민들과 소통하는 '부퀴즈' 코너와 부산 지역을 깊이 있게 조명하는 '줌 인 부산(Zoom In Busan)' 코너로 구성된다. 이 프로그램은 지역의 다양한 목소리를 담아내고 시민들의 관심사를 반영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기존 프로그램에도 변화를 꾀한다. 대표적인 퇴근 시간대 프로그램인 '올스타 잉글리시(All-Star English)'와 '스위트 데이트(Sweet Date)' 등에도 다양한 게스트를 출연시켜 신선함을 더할 예정이다. 이러한 변화는 청취자들에게 더욱 풍성하고 다채로운 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 디지털 연계 콘텐츠 강화로 공공미디어 역할 제고
전용우 부산영어방송 대표는 이번 개편을 통해 디지털 플랫폼과 연계한 입체적인 콘텐츠를 제공하고, 시민과 더욱 소통하는 공공미디어로서의 역할을 강화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부산영어방송은 FM 90.5MHz(기장·녹산·정관 지역은 FM 103.3MHz) 외에도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및 유튜브 채널(BeFM 또는 부산영어방송)을 통해 청취가 가능하다. 이러한 다채널 전략은 디지털 시대에 발맞춰 더 많은 시민들에게 접근성 높은 콘텐츠를 제공하려는 의지를 보여준다. 부산영어방송은 이번 개편을 통해 시민들과의 접점을 넓히고 지역 공영 방송으로서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