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8.05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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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훈, ‘내일도 출근!’서 애절한 눈물 오열…안방극장 적신 첫사랑의 반전 서사

김영주 기자
'내일도 출근' 최경훈

배우 최경훈이 눈물 가득한 이별 포옹을 나누며 시리도록 아픈 첫사랑의 모습으로 안방극장을 뭉클하게 했다.

tvN 월화드라마 ‘내일도 출근!’(연출 조은솔/극본 김경민/기획 스튜디오드래곤/제작 스튜디오드래곤, 크로스픽쳐스)에서 최경훈은 가수를 꿈꾸는 밴드 보컬이자 차지윤(박지현 분)의 대학 시절 첫사랑 조가을 역으로 등장해 극의 밀도를 높였다. 지난 3, 4회에서 그는 뒤늦은 후회와 미련, 그리고 고백 이후 맞닥뜨린 이별의 눈물을 쏟아내는 복합적인 감정을 소화했다.

조가을은 가진 것을 다 걸고 준비한 앨범과 함께 차지윤 앞에 다시 나타났지만, 갈 곳이 없는 상황에서도 나약한 모습을 보이지 않으려 노력했다. 회상 장면을 통해 조가을이 말없이 잠수를 탔던 시간 동안 차지윤 몰래 아르바이트를 하며 돈을 벌고 있던 반전 모습이 펼쳐져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후 조가을은 강시우(서인국 분)와 함께 있는 차지윤의 모습을 본 뒤 질투를 터트렸고, 공연 무대를 마친 후 차지윤에게 다시 시작하자며 애틋한 청혼을 건넸으나 이미 마음이 떠난 듯한 모습에 불안해했다.

이어 조가을은 자신의 모든 것을 쏟아부은 앨범을 전하며 그동안의 행동을 설명했으나, 끝내자고 말하는 차지윤의 마지막 손길에 결국 안긴 채 펑펑 눈물을 쏟아냈다. 해맑아서 얄미웠던 첫사랑에서 마음 시리게 아픈 첫사랑으로 임팩트를 남긴 최경훈은 무대 위 설렘부터 오열까지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줬다.

소속사 스프링이엔티 측은 최경훈이 첫사랑 조가을 역을 좀 더 실감 나게 표현하기 위해 철저한 준비를 아끼지 않았다며, 반전 서사에 응원을 보내준 시청자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사진=tvN ‘내일도 출근!’ 방송분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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