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8.05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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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티즈, 영항력 입증한 '락 인 로마' 성료… 떼창 속 축제 피날레

김영주 기자
에이티즈
(KQ엔터테인먼트)

그룹 에이티즈(ATEEZ)가 이탈리아 로마를 열광시키며 글로벌 인기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에이티즈는 지난 8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로마에서 개최된 '락 인 로마(Rock in Roma)' 무대에 올라 약 50분간 휘몰아치는 라이브 공연을 펼치며 현지 팬들을 완벽하게 매료시켰다.

이날 에이티즈는 대표곡 '게릴라(Guerrilla)'로 화려한 포문을 열었다. 시작부터 에너지 넘치는 퍼포먼스로 분위기를 단숨에 끌어올린 이들은 '불놀이야', '세이 마이 네임(Say My Name)'을 연달아 선보이며 관객들의 폭발적인 함성을 자아냈다. 멤버들은 "뜨겁게 맞아주셔서 감사하다"며 최고의 무대로 보답하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이어 전 세계적인 돌풍을 일으킨 신곡 '배드(BAD)'를 비롯해 '나사(NASA)', '미친 폼(Crazy Form)', '워크(WORK)', '멋(The Real)', '샤붐(Shaboom)'까지 거침없는 세트리스트를 소화했다. 에이티즈는 칼군무와 흔들림 없는 라이브, 노련한 무대 매너로 독보적인 무대 장악력을 보여줬다.

공연 중반에는 감성적인 무대로 반전을 선사했다. '야간비행'과 '나우 디스 에인트 홈(Now This Ain't Home)'을 통해 깊이 있는 보컬과 섬세한 감정선을 전달하며 현장을 짙은 여운으로 물들였다. 후반부에는 '아드레날린(Adrenaline)'과 '바운시(BOUNCY)'로 분위기를 다시 최고조로 이끌며 현지 관객들의 뜨거운 떼창과 함께 축제의 피날레를 장식했다.

성공적으로 공연을 마친 에이티즈는 "여러분 덕분에 정말 멋진 공연으로 기억될 것 같다"라며 "함께라서 이 순간이 더욱 특별했고 보내주신 함성이 큰 힘이 됐다"라고 벅찬 소감을 전했다. 앞서 영국 '브리티시 서머 타임 하이드 파크' 무대에도 헤드라이너로 올랐던 에이티즈는 이번 로마 공연까지 성황리에 마치며 글로벌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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