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8.05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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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체 최고 시청률 또 경신… '결혼의 완성' 남궁민, 김대명 허 찌른 ‘반격 예고 엔딩’

김영주 기자
결혼의 완성_4회리뷰
('결혼의 완성' 방송분 캡처)

배우 남궁민이 숨어있는 김대명의 컴퓨터 영상에 깜짝 등장해 허를 찌르는 반격 예고 엔딩을 선보였다.

지난 12일 방송된 KBS 2TV 토일 미니시리즈 ‘결혼의 완성’(연출 김정현·김민태, 극본 정재하, 제작 레드나인픽쳐스·KBS미디어) 4회는 닐슨코리아 기준 분당 최고 시청률 8.5%, 전국 시청률 7.2%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이는 지난 3회보다 1.9% 상승한 수치로, 지상파를 포함한 전 채널 동시간대 1위에 등극하며 가파른 흥행 질주를 시작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강태주(남궁민 분)가 경찰의 포위망을 뚫고 사투를 벌인 끝에 총기를 탈취하고, 이수형(박병은 분)과 만나 아내 고세윤(이설 분)을 구하기 위한 본격적인 행동에 나서는 모습이 담겼다. 필사의 도주를 펼치던 강태주는 몸싸움 도중 부상을 입은 형사에게 응급처치를 시행하며 의사로서의 사명감을 드러냈다. 이후 이수형의 흥신소로 향한 강태주는 그곳에서 아내의 사진을 발견하고 총을 겨누었으나, 6년 전 아내를 납치범에게 잃은 이수형의 사연을 듣고 노만희(김대명 분)를 잡기 위해 위험천만한 공조를 시작했다.

강태주는 진짜 범인으로 위장하기 위해 권총을 들고 처갓집을 찾아가 30억을 요구하는 극악한 모습을 연출했다. 이어 경찰로 위장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잠입한 후 노만희를 잡을 수 있는 감시카메라 증거물을 손에 넣었다. 한편 고세윤을 cctv로 감시하며 강태주의 국과수 침입 뉴스를 보던 노만희는 또 다른 모니터 화면 속에 강태주가 등장해 자신을 똑바로 응시하자 경악했다. 도망자에서 추격자로 신분이 뒤바뀐 강태주의 역대급 반격 엔딩이 펼쳐지며 다음 전개에 대한 기대감을 폭발시켰다.

감금방 탈출을 시도하던 고세윤은 옆방에 갇힌 여성을 구하려다 복면을 쓴 노만희에게 다시 붙잡혀 절망에 빠졌다. 이어 노만희가 옆방 여성을 망치로 내려치는 듯한 참혹한 소리가 들려오며 고세윤이 울부짖는 모습으로 극의 긴장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방송 후 시청자들은 배우들의 열연과 소름 돋는 반전에 뜨거운 호평을 쏟아냈다. 휘몰아치는 전개로 안방극장을 사로잡은 ‘결혼의 완성’ 5회는 오는 18일 밤 9시 2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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