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돈 PD가 식음료 광고 논란에 휩싸여 출연 프로그램의 방송을 중단하게 됐다.
JTBC는 26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이영돈 PD의 출연 방송들을 방영 중단한다고 밝혔다. 이영돈 PD는 JTBC에서 '이영돈이 간다'와 '에브리바디'에 출연하고 있다.
3월 15일과 22일 방송에는 '그릭 요거트' 이야기가 다뤄졌다. 방송 3일 후 JTBC 측은 이영돈 PD가 식음료 광고의 모델로 출연했음을 알게됐다.
이어 "JTBC는 탐사 프로그램의 특성상 연출자이자 진행자인 이영돈 PD가 특정 제품 홍보에 나서는 것이 부적절하며, 탐사 보도의 주제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제품의 광고 모델로 나선 것은 공정한 탐사 보도를 원하는 시청자 여러분들의 기대에 어긋난다고 판단합니다"며 "이에 JTBC는 일요일 저녁 8시 30분에 방송되는 '이영돈PD가 간다'와 목요일 밤 9시 40분에 방송되는 '에브리바디'의 방영을 우선 중단합니다. 이영돈PD 본인의 책임 있는 입장 표명과 정확한 사실 관계 확인이 이루어지면 적절한 후속 조치를 취하겠습니다"고 입장을 전했다.
이어 "JTBC는 이번 일로 본의 아니게 물의를 일으킨 점 사과드리며, 앞으로 시청자 여러분들에게 더 좋은 프로그램으로 보답하겠습니다"고 사과를 덧붙였다.
앞서 지난 15일과 22일 방송된 JTBC '이영돈 PD가 간다'에서는 국내에서 시판되고 있는 그릭요거트에 관한 검증이 전파를 탔다. 하지만 방송 후 이 PD가 한 업체의 유제품 광고 모델을 맡고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공정성 논란이 불거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