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병재는 최근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에 영입됐다. 작가이자 방송인으로 활동하는 그가 우리나라 초대형 기획사에 스카우트 됐다는 소식은 큰 관심을 모았다. 더욱이 유병재는 앞서 많은 관심 속에 진행됐던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 식스맨 후보 중 한 사람이었다.
이날 유병재는 YG영입, 식스맨, 그리고 사랑 등에 대해 토크를 나눴다.
유병재는 일명 'YG빠'(YG 광팬)를 자처하며 감격스런 소감을 밝혔다. 그는 "어느 날 빅뱅의 신곡을 들으면서 차를 타고 있는데 YG에서 연락이 왔다. 차를 세우고 흥분했다"고 회상했다.
유병재는 YG에 "연예인이 아닌 콘텐츠 기획자로 영입됐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도 "A급 회사에 들어가니까 B급 정서를 잃는 것 같다"고 토로했다. 유병재는 "나는 아직 B급이고 가난하다고 스스로 이야기하는 것이 거짓말하는 것 같다"고 고백했다.
이어 유병재는 들어간 후 달라진 삶에 대해 "50평대 아파트 지급과 악동뮤지션 차 제공"을 꼽았다. 그러나 "사준 것은 절대 아니다"고 강조했다.
이처럼 엉뚱한 말들은 이어졌다. 유병재는 스스로 "사차원인척 하지만 사차원이 절대 아니다"고 소개한 것이다.
유병재는 앞서 '무한도전'에서 약간 멍한 눈빛으로 질문에 이색적인 대답을 내놓아 눈길을 모았다. 그러나 유병재는 "일부러 사차원인 척 한다"고 말했다. 이는 유병재가 이성을 유혹하기 위한 기술이며 "괴짜인척 하거나 천재인척 해 관심을 모은다"고 설명했다. 실제 그는 독특한 걸음걸이 표정 등을 선보이기까지 했다. 그러면서 "나는 굉장히 합리적인 사람"이라고 선을 그었다.
그의 말은 조금은 모순적으로 들렸다. 연예인은 아니지만, TV프로그램에서 유명한 유병재는 4차원은 아니지만 그런 척 함으로써 관심을 모으고 있다는 것이다. 그리고 이 모든 비밀 아닌 비밀을 굉장히 솔직하게 말했다.
유병재의 매력은 아직 다 드러나지 않았다. 베일에 싸인 듯 보이는 그는 여자친구와 관계에 대해 "카키색"이라는 대답을 내놓아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유병재는 tvN 'SNL코리아' 속 코너인 '극한 직업'에서 찌찔함과 병맛 등 B급 정서에 최적화된 개그감을 과시하며 주목을 받았다. '초인시대'를 통해서는 청춘의 슬픈 자화상을 대변하는등 공감대를 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