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장수 케이블드라마 tvN '막돼먹은 영애씨14'는 5일 밤 여주인공 영애(김현숙 분)의 남자가 승준(이승준)과 산호(김산호) 중 누구인지 알려주지 않은 채 이야기를 마무리 지었다.
이날 방송된 17회에서는 승준을 향한 자신의 마음을 확인한 영애가 정작 산호의 품에 와락 안기고, 이를 목격한 승준이 충격에 빠지는 내용이 전파를 탔다.
이번 시즌 내내 시청자들을 답답하게 했던 이 삼각관계는 다음 시즌에서 다시 전개될 것으로 기대된다.
마지막회에서는 낙원종합인쇄사(낙원사)로부터 쫓겨나 '이영애 디자인'을 창업한 뒤 고군분투하던 사장 영애가 조금씩 일어서는 모습도 함께 그려졌다.
대형 리조트로부터 일감 계약을 따낸 영애는 하청을 무기 삼아 낙원사의 악덕 사장 조덕제를 무릎 꿇게 했다. 그동안 '갑질'로 영애를 괴롭혔던 조 사장은 이날 영애의 요구에 노래방에서 원더걸스 댄스까지 소화해 시청자들을 배꼽 잡게 했다.
6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이날 방송은 유료플랫폼 가구 기준 평균 2.7%, 최고 3.1%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막돼먹은 영애씨'는 대한민국 대표 노처녀 이영애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직장인들의 애환과 30대 여성들의 삶을 현실적으로 담은 드라마로 2007년 4월부터 인기리에 방송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