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서경석이 내레이션을 맡은 이 다큐는 한류와 함께 지속적으로 퍼지고 있는 한국어의 해외 교육 현황을 살펴보고, 세종학당을 중심으로 한국어 교육의 세계화를 위한 발전방안을 모색한다.
멕시코 수도 멕시코시티에는 기존 한국문화원 세종학당 외에 별도의 한국어교실이 생겼다. 수강생이 너무 많아 멕시코 시청의 도움을 받아 한국어교실을 확대한 것이다.
학생 중 한명인 낸시는 슈퍼주니어를 좋아하는 K팝 팬에서 시작해 이제는 국악을 사랑하게 되었다.
한국어를 공부하면서 한국의 전통음악이 가진 깊이를 알게 되었다는 그녀의 집에서는 멕시코 전통무용을 전수받은 어머니의 춤과 낸시가 부르는 경복궁타령이 어우러진다.
지난 4월 대지진으로 고통을 겪는 네팔의 젊은이들에게 한국어는 희망이다. EPS 토픽(고용허가제 한국어능력시험)에 합격하면 한국에서 일할 수 있기 때문이다.
네팔 청년 프라딥은 지진으로 집이 무너진 참사를 딛고 고향 친구들과 함께 카트만두 세종학당에서 한국어를 공부하고 있다. 그의 꿈은 한국의 선진 문화와 기술을 배워 가난한 자신의 고향을 발전시키는 것이다.
프로그램은 한국어 공부에 매진하는 외국인들의 모습을 조명하고, 지난 8월24일 열린 세계 한국어 교육자대회 현장도 소개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