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5일 전체회의를 열어 비윤리적인 내용을 방송한 MBC-TV '내 딸, 금사월'과 성 관련 내용을 선정적으로 묘사한 JTBC '마녀사냥' 등에 대해 법정제재를 의결했다.
MBC '내 딸, 금사월'은 전 남편과의 재결합을 위해 자녀 앞에서 자살하겠다고 협박하는 내용, 어린이들이 치매에 걸린 할머니를 조롱하는 내용, 어린이 출연자가 좋은 집에 입양되기 위해 거짓말을 일삼고 친아버지를 죽음의 위험에 빠뜨리는 내용 등 비윤리적인 장면을 내보내 '주의' 제재를 받았다.
JTBC '마녀사냥'은 연애와 관련된 시청자 사연을 소개하면서 출연자가 성관계를 의미하는 동작을 보여주는 장면, 출연자간의 노골적인 대화 등 성과 관련된 내용을 지나치게 선정적으로 묘사해 '해당 방송프로그램 관계자 징계 및 경고'가 결정됐다. 이 프로그램은 지난 9월에도 같은 이유로 '경고'를 받은 바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협찬주나 특정 업체에 허용 범위 이상의 광고효과를 주는 내용을 방송한 XTM 'GET IT GEAR'에 '해당 방송프로그램 관계자 징계'가, 사이언스TV '헬스라이프'에 '주의'가 각각 의결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