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BC '오은영 리포트-청춘 지옥'에서 어른들은 몰랐던 10대들의 고민이 공개됐다.
9월 15일 방송된 고등학생 특집에서는 속마음을 털어놓지 못한 아이들이 무대에 올라 학업 스트레스, 성인에 대한 두려움, 또래 속 소외 등 현실적인 고민을 고백했다. 오은영 박사와 '오벤져스'는 출장 상담소를 열어 이들의 이야기에 귀 기울였다.
청춘 고사 코너에서는 요즘 10대들이 휴대전화가 아닌 SNS DM으로 소통한다는 사실이 공개돼 세대 차이를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오은영 박사는 "공부는 실력을 늘리고 내면을 키우는 과정"이라며 시험 불안에 시달리는 학생들을 위로하고, 외모 비교·가정 갈등으로 힘들어하는 아이들에게 현실적인 조언을 전했다.
특히 한 학생이 도박으로 2천만 원을 잃었다는 충격적인 고백을 하며 청소년 도박 문제의 심각성이 드러났다. 오은영 박사는 "도박은 게임으로 위장해 다가온다"며 "날마다 새롭게 시작한다는 마음으로 루틴을 만들라"는 대안을 제시했다.
가수 김재중은 영상 편지를 통해 "꿈은 내가 나에게 하는 약속"이라며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고, 특별 게스트 세이마이네임도 청춘들과 공감하며 위로를 더했다.
2부작 공개 특집으로 꾸려진 이번 방송은 청춘들의 진짜 고민을 드러내고, 세대 간 공감을 통한 치유와 화해의 가능성을 보여주며 큰 울림을 남겼다.
사진=MBC '오은영 리포트 - 청춘 지옥' 방송분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