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JTBC '싱어게인-무명가수전 시즌4'(기획 윤현준, 연출 위재혁/이하 '싱어게인4') 6회 3라운드 라이벌전에서 무명 가수들의 '미친 무대'가 쏟아지며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지난 18일 방송된 이 날은 전국 시청률 3.5%, 수도권 3.7%(닐슨코리아 유료가구 기준)를 기록하며 뜨거운 호응을 이어갔다.
이번 3라운드는 라이벌 지목을 통해 대결을 펼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으며, 시작부터 다양한 스타일의 보컬들이 맞붙어 기대감을 높였다. 77호와 76호의 대결에서는 개성 강한 록 보컬과 달콤한 음색이 격돌했고, 76호가 승리했다. 이어 28호는 록 발라드퀸 도원경의 '다시 사랑한다면'을 재해석해 '올 어게인'을 받으며 4라운드에 진출했다. 67호와 30호의 대결에서는 30호가 김현식의 '내 사랑 내 곁에'를 애절한 음색으로 선보여 4라운드에 올랐으며, 39호와 17호의 대결에서는 매혹적인 보컬과 무대 매너를 선보인 17호가 승리했다.
특히 이날 방송의 하이라이트는 37호와 27호의 대결이었다. 37호는 NCT DREAM의 'Skateboard'를 선곡, 박자를 가지고 노는 경이로운 무대로 임재범에게 "요 쏘 섹시", 태연에게 "미친 거 같다"는 극찬을 받았다. 이에 맞서 27호는 원곡자인 태연 앞에서 자신의 '사계(Four Seasons)'를 선보이는 비범함을 보였고, 태연은 "이거 심심해서 원곡 어떻게 들어"라며 극찬했다. 심사위원 태연마저 고뇌에 빠지게 한 이 대결은 4대4 동률이 나왔으나, 치열한 회의 끝에 37호가 4라운드 진출자로 결정됐다.
마지막 대전은 19호와 44호의 색다른 감성 보컬 대결이었다. 19호는 패닉의 '로시난테'를 새로운 버전으로, 44호는 뱅크의 '가질 수 없는 너'를 자신만의 아날로그 감성으로 재해석했다. 결국 44호가 6 어게인을 받으며 4라운드에 진출했다. 이번 3라운드를 통해 무명 가수들은 뛰어난 실력과 다채로운 감성으로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기며 다음 라운드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