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기획 강영선, 연출 김윤집·전재욱·김해니·정동식·이다운, 작가 여현전) 378회가 지난 27일(토) 방송되며 2025년 마지막 연말을 풍성하게 장식했다. 특히 전현무와 케이윌의 '불효 배틀' 중, 전현무 어머니의 독특한 정리법에 케이윌이 격하게 공감하는 장면은 분당 최고 시청률 4.5%까지 치솟으며 시청자들의 큰 반응을 이끌어냈다.
이날 이영자는 '대파 신드롬'에 이어 '식재료 매니저'로서 '유미 가맥'을 다시 열고 겨울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정성스러운 한상을 선보였다. 강원도 양구 시래기와 용대리 황태, 태안 감태, 제철 무늬오징어 등 보약 같은 식재료로 '시래기 떡볶이', '황탯국' 등을 준비했다. 배우 현빈, 정우성, 노재원, 박용우, 강길우로 구성된 팀 '메이드 인 코리아'가 유미 가맥을 방문해 이영자표 제철 미학에 감탄했다. 특히 현빈은 아내 손예진을 위해 '통통마늘' 등 식재료를 챙기는 '사랑꾼' 면모를 보였으며, 손예진 할머니의 김밥 레시피를 최애 음식으로 꼽기도 했다. 정우성은 의외의 겉절이 요리 실력을 뽐내며 유쾌한 분위기를 더했다.
한편, 케이윌은 데뷔 19년 차 발라드 황제의 럭셔리와 짠내를 오가는 반전 일상과 함께 눈물겨운 무대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최근 리모델링한 'NEW 윌 하우스'와 소속 엔터테인먼트 이사로서의 안정된 삶을 공개하면서도, 6~7년 전 성대 이상으로 '노래를 하기 어려울 것'이라는 절망적인 진단과 은퇴를 고민했던 아픔을 고백해 스튜디오를 먹먹하게 만들었다. 그러나 그는 포기하지 않고 피나는 노력 끝에 새로운 창법을 연구하며 재기했다. 연말 단독 콘서트에서 4천여 석의 공연장을 압도한 케이윌은 팬들에게 "끝까지 온 힘을 다해 노래하겠다"는 눈물 어린 약속을 전하며 깊은 감동을 안겼다.
방송 말미에는 다음 주 예고로 '원조 단발 여신' 고준희의 반전 집순이 일상과 최강희-최다니엘의 독특한 김장기가 공개될 예정이어서 기대감을 높인다.
'전지적 참견 시점'은 매주 토요일 밤 11시 10분에 MBC에서 방송된다.
사진=MBC '전지적 참견 시점' 방송분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