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는 2월 20일(금) 밤 9시 50분 첫 방송 예정인 MBC 새 금토드라마 '찬란한 너의 계절에'(기획 남궁성우 / 극본 조성희 / 연출 정상희, 김영재 / 제작 팬엔터테인먼트)가 대본리딩 현장을 공개하며 찬란한 시작을 알렸다. 매일 여름방학처럼 사는 남자 '찬'(채종협)과 스스로를 겨울에 가둔 여자 '란'(이성경)이 운명처럼 만나 얼어 있던 시간을 깨우는 로맨스를 그린다.
대본리딩 현장에는 이성경, 채종협, 이미숙, 강석우 등 주요 배우들이 총출동해 차분하고 집중도 높은 분위기 속에서 열연을 펼쳤다. 배우들은 첫 만남임에도 불구하고 캐릭터 간의 흥미로운 관계성을 섬세하게 표현하며 따스한 온기와 설렘을 선사했다.
이성경은 상처를 품고 스스로를 겨울에 가둔 국내 최고 하이엔드 패션 하우스 수석 디자이너 송하란 역으로 분해 복합적인 감정을 절제된 연기로 풀어냈다. 그는 "리딩보다 현장에서 빛날 작품이라는 확신이 들었다"며 작품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채종협은 세계적인 애니메이션 스튜디오 소속 캐릭터 디자이너 선우찬 역으로 변신, 밝은 에너지 속에 과거의 상처를 지닌 인물의 이면을 자연스럽게 드러내며 이성경과 '찬란 케미'를 완성했다. 채종협은 "혼자 읽을 때보다 훨씬 입체적으로 다가왔다"며 본방 사수를 독려했다.
특히 영화 '겨울 나그네' 이후 약 40여 년 만에 재회한 이미숙(글로벌 패션계 레전드 디자이너 김나나 역)과 강석우(골목 카페 바리스타 박만재 역)는 노년 로맨스의 묘미를 예고하며 깊은 여운을 남겼다. 이외에도 한지현(송하영 역), 오예주(송하담 역)가 세 자매 케미에 신선한 변화를 더할 예정이다.
정상희 감독은 "이 작품은 아끼는 마음에 대한 드라마"라며 배우진과 제작진에 대한 깊은 신뢰를 내비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