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미숙과 강석우가 인생의 두 번째 봄을 연다.
오는 2월 20일 첫 방송 예정인 MBC 새 금토드라마 '찬란한 너의 계절에'(기획 남궁성우/극본 조성희/연출 정상희, 김영재/제작 팬엔터테인먼트)는 여름방학처럼 사는 남자 '찬'과 겨울에 갇힌 여자 '란'이 만나 얼어 있던 시간을 깨우는 로맨스 드라마다.
이미숙은 극 중 대한민국 대표 패션디자이너이자 '나나 아틀리에'의 수장 김나나 역을 맡았다. 화려하고 치열한 삶을 살아온 그녀는 예기치 못한 변화를 맞으며 자신의 삶을 돌아보게 된다. 강석우는 카페 '쉼'을 운영하는 바리스타 박만재로 분한다. 정년 퇴임 후 평온한 일상을 보내던 박만재는 단골손님 송하란(이성경 분)을 통해 과거 인연이었던 김나나와 재회하며 새로운 계절을 맞이한다.
12일 공개된 스페셜 포스터에는 디자이너의 무게를 내려놓은 김나나(이미숙 분)와 그녀의 곁을 지키는 박만재(강석우 분)의 모습이 담겼다. 어린 시절 첫사랑이었던 두 사람은 소녀 같은 미소와 다정한 손길로 따뜻한 온기를 나눈다. 특히 "그때 우리 반짝반짝 이뻤는데"라는 문구는 기나긴 인생 여정 끝에 다시 마주 선 두 사람의 황혼 로맨스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조성희 작가는 이미숙에 대해 "머릿속에만 있던 패션 여제를 고스란히 눈앞에 보여주시는 느낌"이라며 디테일한 연기에 감탄을 표했다. 강석우에 대해서도 "캐릭터 구상 단계부터 배우를 떠올렸다. 음악과 커피를 사랑하는 황혼의 바리스타를 소화할 수 있는 유일한 배우"라며 깊은 신뢰를 드러냈다.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부터 섬세한 사랑의 감정까지 예고한 이미숙과 깊이 있는 연기로 극에 울림을 더할 강석우의 활약은 오는 2월 20일 밤 9시 50분 MBC '찬란한 너의 계절에'에서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