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ENA 월화드라마 '아너 : 그녀들의 법정'(연출 박건호, 극본 박가연, 기획 KT스튜디오지니, 제작 하우픽쳐스)이 심상치 않은 흥행 기조를 보이고 있다. ENA 역대 첫 방송 최고 시청률을 갈아치운 데 이어, 3회 연속 자체 기록을 경신하며 월화극의 신흥 강자로 우뚝 섰다. 펀덱스(FUNdex) 드라마 검색 반응 1위는 물론 이나영, 정은채, 이청아, 연우진, 서현우 등 주연 배우들이 키워드 순위를 독식하며 웰메이드 장르물의 탄생을 알렸다.
#. '아너'에는 워너비 주연 3인 캐릭터의 과감한 행동력과 단단한 우정이 있다
'아너'의 강력한 입소문 동력은 로펌 L&J의 세 변호사 윤라영(이나영 분), 강신재(정은채 분), 황현진(이청아 분)의 연대에 있다. 윤라영은 트라우마 속에서도 정면 돌파를 선택하며 극의 몰입도를 높였고, 강신재는 냉철한 판단력으로 결정적 단서를 확보하는 기지를 발휘했다. 행동파 황현진 역시 건달들의 감시를 뚫고 사건의 핵심인 '커넥트인'의 실체를 추적했다. 이들은 위기 상황에서 서로를 비난하기보다 손을 내밀며 끝까지 진실을 쫓겠다는 단단한 연대를 보여주고 있다.
#. 한순간도 눈을 뗄 수 없는 치밀한 미스터리 빌드업
촘촘하게 설계된 미스터리 서사도 백미다. 1회부터 등장한 와인 생산 연도와 문양, 숫자 낙서 등은 2005년 호숫가 사건을 가리키는 정교한 복선이었다. 특히 과거 동아리 멤버였던 검사 박제열(서현우 분)의 정체가 드러나고, 황현진의 DNA가 과거 혈흔과 일치한다는 결과가 발표되며 과거와 현재가 하나의 선으로 연결됐다.
박건호 감독은 "20년 전 사건을 단순한 과거가 아닌 인물의 현재를 침범하는 감정으로 설계했다"며 연출의 포인트를 짚었다. 주연 배우들의 강력한 추진력과 과거의 상처가 맞물린 '아너 : 그녀들의 법정'은 매주 월, 화 밤 10시 ENA에서 방송되며 지니 TV와 쿠팡플레이에서도 공개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