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미디언 한윤서가 결혼을 약속한 남자친구를 부모님께 정식으로 소개하며 본격적인 결혼 준비에 돌입했다.
지난 6일 방송된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서 한윤서는 예비신랑과 함께 경북 청도 본가를 방문해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한윤서는 긴장한 남자친구에게 "내가 지켜줄게"라며 특유의 '상여자' 식 애정을 드러내는가 하면, 새벽부터 함께 메이크업을 받는 등 만반의 준비를 마친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청도에 도착한 두 사람은 '청도의 딸 한윤서 시집갑니데이'라는 현수막과 함께 어머니의 뜨거운 환영을 받았다. 한윤서는 남자친구의 세심한 선물 공세와 "생활력 강하고 예쁘다"는 칭찬에 함박웃음을 지으며 예비부부의 정석다운 면모를 과시했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 한윤서의 남자친구는 결혼 준비 계획서와 함께 자신의 '정자 활동성 검사 결과지'를 부모님께 전달하는 파격적인 행보로 현장을 뒤집어놓았다. 평균 이상의 수치에 만족감을 표한 한윤서의 어머니는 자녀 셋을 희망했고, 한윤서는 "나이가 있지만 둘까지는 최선을 다해 보겠다"며 솔직한 자녀 계획을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압권은 남자친구의 진심 어린 편지 낭독이었다. 그는 "윤서를 인생의 동반자로 맞이할 수 있도록 허락해 주시겠습니까"라며 정중히 청혼했고, 눈시울을 붉히던 한윤서와 어머니가 동시에 "네!"라고 외치며 뭉클한 감동을 선사했다.
41년 만에 장모가 된 어머니의 진수성찬과 함께 따뜻한 축복 속에 상견례를 마친 한윤서는 현실적이면서도 유쾌한 결혼 준비 과정으로 시청자들의 큰 공감을 샀다. 밝은 에너지로 안방을 사로잡은 한윤서가 써 내려갈 결혼 행보에 기대가 모인다.
사진=TV조선 '조선의 사랑꾼' 방송분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