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년째 영화감독 데뷔를 준비하는 주인공의 치열한 '갓생'이 공개됐다. 오는 18일(토) 첫 방송을 앞둔 JTBC 새 토일드라마 '모두가 자신의 무가치함과 싸우고 있다'(이하 '모자무싸')[연출 차영훈, 극본 박해영, 제작 스튜디오 피닉스·SLL·스튜디오 플로우]는 잘나가는 친구들 사이에서 홀로 뒤처진 인간이 시기와 질투를 극복하고 평온을 찾아가는 과정을 그린다.
공개된 스틸컷 속 황동만(구교환 분)의 일상은 '무직'이라는 편견과 달리 24시간이 모자랄 만큼 분주하다. 그는 학원에서 학생들에게 시나리오 강의를 펼치며 베테랑 강사의 포스를 풍기는가 하면, 생계를 위해 출장 뷔페 아르바이트까지 소화하는 투잡 인생을 살아간다.
황동만의 모든 일과가 향하는 종착지는 결국 영화다. 틈만 나면 작품을 감상하며 영감을 쌓고, 작업실에서 시나리오 '날씨를 만들어드립니다'를 써 내려가는 모습에서는 결코 꺾이지 않는 집념이 느껴진다. 이는 감독이 되겠다는 막연한 꿈을 넘어, 자신을 무가치하게 여기는 세상에 맞서 매일 자신의 가치를 증명해 나가는 치열한 사투이기도 하다.
제작진은 "황동만은 멈춰 서 있는 것처럼 보여도 사실 누구보다 부지런히 움직이는 인물"이라며 "구교환 특유의 생동감 넘치는 연기가 자신의 무가치함과 싸우는 모든 이들에게 따뜻한 응원을 전할 것"이라고 밝혔다.
'모자무싸'는 인생의 밑바닥 감정을 고귀한 문장으로 빚어내는 박해영 작가와 따뜻한 휴머니즘을 선보여온 차영훈 감독의 만남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현대인의 보편적 감정인 '불안'을 키워드로, 무가치함이라는 늪에 빠진 이들에게 인생의 초록불을 켜줄 JTBC 새 토일드라마 '모자무싸'는 4월 18일 밤 10시 40분에 첫 방송된다.
사진=스튜디오 피닉스·SLL·스튜디오 플로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