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12일) 밤 10시 방송되는 MBC 오디션 끝장전 '1등들' 9회에서는 끝장전 진출자를 가리는 최종 관문인 '줄세우기 2차전'이 펼쳐진다. 누군가에게는 마지막이 될 수 있는 무대인 만큼, 출연진은 비장한 각오로 무대에 올라 잊지 못할 울림을 선사한다.
장르를 넘나들며 다재다능함을 뽐냈던 안성훈은 드디어 자신의 주무기인 필살기를 꺼내 들었다. 그는 선곡에 대해 "아버지 다음으로 가장 사랑하는 분의 노래"라고 밝혀 판정단인 고막들을 술렁이게 했다. 과연 안성훈이 던진 비장의 승부수가 어떤 결과로 이어질지 이목이 쏠리고 있다.
다른 가수들 역시 각자의 진심을 담은 무대를 준비했다. 이예지는 "마지막이라는 생각으로 가장 좋아하는 노래를 들고 왔다"며 후회 없는 무대를 다짐했고, 박지민은 "목소리가 예전 같지 않아 속상해하시는 아버지를 위해 아빠의 애창곡을 골랐다"며 애틋한 사연을 전했다. 삶의 진심이 투영된 이들의 노래에 현장은 이내 눈물바다가 되었다는 후문이다.
치열한 경쟁 속에서 김기태가 갑자기 폭풍 오열하는 돌발 상황도 포착됐다. 동료 가수의 진심 어린 무대에 크게 동요한 그는 한참을 울다 카메라를 향해 "이 모습은 편집해 달라"고 간곡히 부탁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김기태를 무장해제 시킨 무대의 주인공과 그 뜨거운 감동의 현장은 오늘 밤 MBC '1등들'에서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