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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배구 V리그, 역대 최다 관중 63만 명 돌파…경기당 평균 2천389명 기록

한유진 기자
프로배구 V리그, 역대 최다 관중 63만 명 돌파…경기당 평균 2천389명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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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2026 프로배구 V리그 시즌이 역대 최다 관중 기록을 세웠다. 한국배구연맹(KOVO) 발표에 따르면, 남녀부 정규리그 및 포스트시즌 총 관중 수는 63만5천461명에 달해 기존 최다 기록을 경신했다. 경기당 평균 관중 역시 2천389명을 기록하며 양적인 성장을 증명했다.

2025-2026 프로배구 V리그 시즌이 마무리된 가운데, 한국배구연맹(KOVO)이 발표한 집계 결과는 주목할 만하다. 남녀부 정규리그와 포스트시즌을 합한 총 관중 수는 63만5천461명으로, 이전 시즌인 2024-2025시즌의 59만8천216명이라는 최고 기록을 넘어섰다. 이는 프로배구가 양적으로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루었음을 보여주는 수치다.

▲ 올 시즌 프로배구 관중 동원 현황 분석

전체 266경기가 열린 이번 시즌, 경기당 평균 관중 수는 2천389명으로 집계되었다. 이는 팬들의 관심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으며, 리그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된 결과로 분석된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남자부의 경우 지난 시즌 25만7천159명에서 30만7천449명으로 19.6%라는 높은 증가율을 기록하며 팬들의 뜨거운 성원을 받았다. 반면 여자부는 지난 시즌 34만1천57명에서 32만8천12명로 3.8% 감소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러한 남녀부의 상반된 추세에도 불구하고, 남녀부 통합 관중 수는 지난 시즌 대비 6.2% 증가하며 리그 전체의 긍정적인 성장세를 견인했다. 특히 포스트시즌에서는 8경기를 치른 남자부의 경우 평균 2천702명의 관중이 입장하며 지난 시즌(2천379명) 대비 큰 폭의 증가를 보였다. 그러나 6경기를 소화한 여자부 봄 배구는 평균 2천913명의 관중을 기록하며 지난 시즌(3천861명) 대비 24.6% 감소하여 아쉬움을 남겼다.

▲ 시청률 상승세 및 최고 시청률 기록

관중 수 증가와 더불어 시청률 역시 소폭 상승하며 프로배구에 대한 대중적 관심을 확인시켜 주었다. 남녀부 정규시즌과 포스트시즌을 통합한 평균 시청률은 0.94%로, 지난 시즌 0.89% 대비 0.05%포인트 상승했다. 이는 경쟁 스포츠 종목들과의 치열한 시청률 경쟁 속에서도 프로배구가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음을 시사한다. 주목할 만한 점은 남자부 포스트시즌 시청률의 두드러진 상승세다. 지난 시즌 0.82%였던 시청률이 올 시즌 1.41%로 크게 증가하며 남자부 경기에 대한 시청자들의 높은 몰입도를 증명했다. 또한, 올 시즌 최고 시청률 경기로는 지난해 12월 19일 열린 여자부 정관장과 GS칼텍스의 경기가 2.06%를 기록했으며, 남자부에서는 3월 27일 현대캐피탈과 우리카드의 플레이오프 1차전이 1.80%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흥행을 이끌었다. 이러한 수치들은 프로배구 경기가 단순한 스포츠 관람을 넘어 하나의 엔터테인먼트로서 자리매김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 향후 프로배구 발전을 위한 전망

역대 최다 관중 기록과 시청률 상승이라는 긍정적인 성과를 바탕으로, 프로배구는 앞으로 더욱 발전할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 특히 젊은 선수들의 활약과 더불어 팬들과의 소통을 강화하려는 노력은 리그의 지속적인 성장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남자부의 괄목할 만한 관중 증가는 새로운 팬층의 유입과 기존 팬들의 충성도 강화가 성공적으로 이루어졌음을 시사한다. 여자부의 경우, 관중 수 감소 요인을 면밀히 분석하고 이를 개선하기 위한 전략 수립이 필요할 것이다. 예를 들어, 경기 외적인 이벤트 확대, 홍보 채널 다각화, 팬 참여 프로그램 강화 등을 통해 여자부 경기의 매력을 높이는 방안을 모색할 수 있다. 또한, 시청률 측면에서 남자부 포스트시즌의 높은 관심은 앞으로 중요한 스포츠 이벤트로서 프로배구가 가진 가능성을 보여준다. 이러한 추세를 이어가기 위해서는 더욱 박진감 넘치는 경기 운영과 함께, 주요 경기에 대한 집중적인 홍보 및 마케팅 전략이 요구된다. 장기적으로는 유소년 배구 저변 확대와 같은 근본적인 노력 또한 프로배구의 미래를 튼튼하게 만드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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