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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당구 1부 투어, 4.4대 1 경쟁률 뚫은 8명 합류…생존과 승격의 드라마

서은수 기자
프로당구 1부 투어, 4.4대 1 경쟁률 뚫은 8명 합류…생존과 승격의 드라마
©KStars-yna

 

프로당구(PBA) 큐스쿨이 118명 출전, 4.4대 1의 높은 경쟁률 속에서 27명의 최종 합격자를 배출하며 종료되었다. 1부 투어 잔류와 승격을 놓고 펼쳐진 치열한 승부 끝에 장남국, 이해동, 신기웅을 포함한 8명의 선수가 다음 시즌 1부 투어 등록 자격을 획득했다.

프로당구협회(PBA)는 지난 15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PBA 큐스쿨 2라운드 최종일 경기 결과, 총 8명의 선수가 1부 투어 등록 자격을 얻었다고 발표했다. 큐스쿨은 1부 투어 하위권 선수들의 잔류와 2부(드림투어) 상위권 선수들의 승격을 가르는 중요한 생존 무대로, 이번 시즌에는 118명의 선수가 도전장을 내밀어 4.4대 1이라는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 가운데 27명만이 다음 시즌 1부 투어 무대를 밟게 되었다.

▲ 큐스쿨 2라운드 결과 분석

이번 큐스쿨 2라운드는 1부 투어에서 강등 위기에 놓였던 베테랑 선수들과 2부 투어에서 두각을 나타낸 신예 선수들 간의 치열한 수 싸움으로 뜨겁게 달아올랐다. 특히 프로 출범 시즌부터 1부 투어에서 활약해 온 베테랑 장남국 선수는 마지막까지 벼랑 끝에서 살아남는 저력을 보여주었다. 그는 1경기에서 전인혁 선수를 40-35로 꺾은 데 이어, 2차전에서는 정성윤 선수를 40-17로, 그리고 마지막 경기에서는 방정극 선수를 40-23으로 제압하며 극적으로 1부 투어 잔류를 확정 지었다. 이호영 선수 또한 윤순재 선수와의 최종전에서 하이런 20점을 기록하는 폭발적인 장타력을 선보이며 40-29로 승리, 1부 투어 자격을 따내는 데 성공했다.

▲ 1부 투어 잔류 및 승격 확정 선수 명단

최종적으로 1부 투어 잔류에 성공한 선수로는 장남국, 이해동, 신기웅, 이태희 선수 등이 이름을 올렸다. 이들은 오랜 경험과 노련함을 바탕으로 어려운 경쟁 속에서도 자신의 실력을 입증하며 다음 시즌에도 1부 투어에서 활약할 기회를 얻었다. 더불어 황지원, 강재혁, 한규식 선수 등 2부 드림투어 소속 선수 3명은 이번 큐스쿨을 통해 1부 투어로 승격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이들은 젊은 패기와 잠재력을 바탕으로 PBA 투어의 새로운 바람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큐스쿨 합격자 27명은 다음 시즌 PBA 1부 투어에서 치열한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 다음 시즌 PBA 투어 전망

큐스쿨 일정을 모두 마친 PBA는 오는 18일부터 이틀간 같은 장소에서 드림투어 신규 선수 선발전인 2026 PBA 트라이아웃을 개최하며 다음 시즌을 향한 본격적인 준비에 돌입한다. 이번 큐스쿨 결과는 다음 시즌 PBA 투어의 전력 판도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기존 강자들과 새롭게 합류하는 선수들의 조화로운 경쟁 구도는 PBA 투어의 흥미를 더욱 배가시킬 것이다. 특히, 1부 투어 잔류를 위해 사투를 벌인 선수들의 이야기는 당구 팬들에게 큰 감동과 영감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PBA는 앞으로도 공정하고 투명한 선발 과정을 통해 실력 있는 선수들을 발굴하고, 리그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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