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대 교수 진중권이 영화 '명량'에 대해 혹평했다.
진중권은 6일 자신의 트위터에 "'명량'은 솔직히 졸작이죠. 흥행은 영화의 인기라기보다 이순신 장군의 인기로 해석해야할 듯"이라는 글을 올렸다.
이어 그는 "'활'은 참 괜찮았는데"라며 '명량' 김한민 감독의 전작 '최종병기 활'을 칭찬했다.
영화 '씬 시티: 다크히어로의 부활'의 LA 프레스 컨퍼런스 현장이 공개돼 화제다.
지난 2일(미국 현지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에서는 '씬 시티: 다크히어로의 부활'의 프레스 컨퍼런스가 진행됐다.
전작 '씬 시티'에서 환상의 호흡을 자랑했던 히어로물의 살아있는 전설 프랭크 밀러와 로버트 로드리게즈 감독은 물론 지금 할리우드에서 가장 핫한 배우로 손꼽히는 조셉 고든 레빗, 제시카 알바, 에바 그린, 조슈 브롤린이 공식 프레스 컨퍼런스에 참석했다. 이 날 프레스 컨퍼런스에 뜨거운 취재열기가 이어지며 '씬 시티: 다크히어로의 부활'을 향한 전세계의 폭발적인 관심을 확인했다.
배우 탕웨이(34)가 김태용 감독을 위해 영화 '시절인연'의 속편 출연을 고사했다는 소문을 일축했다.
5일 중국 시나연예는 "영화 제작사 안락영화공사(安樂電影公司)는 올해 '시절인연' 2편의 크랭크인을 준비하며 탕웨이와 오수파를 주연으로 염두에 뒀다. 하지만 최근 탕웨이가 이 영화 출연을 고사했다"고 보도했다.
영화 '색계'의 피아오루어무(朴若木)감독이 주연배우 탕웨이와 흡사한 실제 모델의 사진을 공개해 화제다.
영화 '색, 계'에서 조형과 미술 디자인을 담당한 감독 피아오루어무(朴若木)는 지난 6일 자신의 웨이보에 "영화 '색, 계'의 실제 모델입니다. 영화 속 왕치아즈(탕웨이가 맡은 역할)는 이 오래된 사진에서 영감을 얻었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한국 영화 '해적'이 미국 극장가에서 선을 보인다.
올해 칸 영화제 마켓에서 총 15개국 최다 선 판매 쾌거를 이뤄 화제가 된 바 있는 영화 '해적: 바다로 간 산적(이하 해적)'이 오늘 국내에서 개봉한다. 이 가운데, 해외 판매 국가들 중 북미에서 가장 먼저 개봉을 확정했다.
'해적'은 올해 칸 영화제 마켓에서 북미를 비롯해 일본, 벨기에,그려 네덜란드, 룩셈부르크, 폴란드 외 동유럽 국가와 대만, 태국, 인도, 남미, 미얀마 등 한국 영화 중 가장 많은 국가에 선 판매를 이뤄진 바 있다.
한국영화 여름 대작들의 대결이 시작됐다.
영화 '군도: 민란의 시대'(이하 '군도')를 누른 영화 '명량'이 흥행 역사를 갱신하고있는 가운데 코미디 블록버스터 '해적:바다로 간 산적'(이하 '해적')이 도전장을 내밀었다.
6일 개봉되는 '해적'은 조선 건국 보름 전 고래의 습격을 받아 국새가 사라진 전대미문의 사건을 둘러싸고 이를 찾는 해적과 산적, 그리고 개국세력이 벌이는 바다 위 통쾌한 대격전을 그린 액션 영화다.
영화 '해적'이 6일 개봉과 동시에 코믹 포스터를 내놓았다.
공개된 포스터에는 '허당남길' '의리예진' '음파해진'까지 웃음이 절로 나오는 배우들의 닉네임과 영화 속 살아있는 인물들의 모습을 볼 수 있다.
먼저 산적단 두목 장사정 역의 김남길은 상남자와 허당의 모습을 넘나드는 반전매력으로 카리스마와 코믹한 분위기를 겸한 캐릭터다. 또 해적단 여두목 여월 역의 손예진은 생애 최초 고난도 액션에 도전, 색다른 모습으로 기대감을 높였다.
영화 '소녀'(감독 이해영, 가제)가 배우 박보영과 엄지원을 캐스팅 확정하고 지난 3일부터 촬영을 시작했다.
4일 제작사 청년필름에 따르면 '소녀'는 전날 대구에 위치한 계성 학교에서 첫 촬영을 진행했다. 첫 촬영에서 극중 주란(박보영)은 전학 오기 전 자신과 똑같은 이름을 가진 소녀가 있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소녀'는1938년 경성의 요양기숙학교에 한 소녀가 전학을 오면서 겪게 되는 기이한 일들을 그린 미스터리 영화다.
배우 최민식이 한국과 미국 두 나라의 박스오피스를 모두 휩쓸며 명품배우로서의 위상을 보여주고 있다.
박스오피스모조에 따르면 지난달 25일(현지시간) 개봉한 '루시'는 30일까지 북미에서 5805만 2495달러(약 600억원)의 수익을 올리며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했다. '루시'는 최민식이 출연한 영화로 개봉 전부터 국내에서도 큰 화제가 된 적 있다.
또한 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최민식 주연 영화 '명량'은 지난 31일 전국 1천200개 관에서 70만 866명이 관람, 누적 관객수 총 140만 9,316명으로 역대 최단시간 흥행 기록을 돌파했다.
'추격자', '황해'를 만든 나홍진 감독이 세 번째 영화 '곡성'으로 복귀한다.
영화 '추격자(감독 나홍진)' 측은 "배우 황정민, 곽도원, 천우희의 캐스팅을 확정 짓고 본격적인 촬영 준비에 돌입했다"고 전했다.
곡성'은 시골 마을의 기이한 소문과 사건을 둘러싼 이야기를 그린 영화. 마을의 경찰 종구 역은 배우 곽도원, 무속인 일광 역은 배우 황정민, 묘령의 여인 무명 역에는 천우희가 캐스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