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8일 방송된 ENA '입 터지는 실험실' 3회 '면 요리' 편이 면치기의 과학적 근거부터 불맛의 비밀, 그리고 '라면 러버' 하영의 특급 레시피까지 공개하며 시청자들의 입과 머리를 동시에 채웠다. 물리학자 김상욱, 수학자 최수영, 그리고 과학 커뮤니케이터 궤도가 출연해 면 요리에 대한 흥미진진한 과학적 토론을 펼쳤다.
특히 궤도의 '면치기' 사랑에 대해 김상욱은 "입안 미각세포를 동시에 자극해 맛을 강하게 느낀다"며 과학적 근거를 제시해 감탄을 자아냈다. 새롭게 합류한 수학자 최수영은 카이스트 먹기 대회 준결승 진출자라는 독특한 이력과 함께 "궤도와 정해인이 다를 바 없다"는 파격 발언, '수학자는 라면을 부숴 먹지 않는다'는 명언으로 스튜디오를 초토화시켰다. 그는 푸실리의 구조, 스파게티 브로큰 프라블럼 실험, 웍 토싱의 과학적 원리 등 수학적 관점에서 면의 비밀을 풀어내 맛의 과학적 지평을 넓혔다.
김상욱은 면 요리의 맛을 좌우하는 '밀당'(수분 흡수, 글루텐 형성, 탄력 조절)을 물리학적으로 설명하며 '낭만적 맛공식'을 선보였다. K-라면의 꼬불꼬불한 면이 달라붙지 않고 균일하게 가열되며 국물이 잘 스미는 '면의 최강자'임을 분석했다. 하이라이트는 '라면 러버' 하영의 특급 레시피였다. 하와이 로코모코에서 착안한 '그레이비 소스 짜장 라면'은 입크루 모두를 놀라게 하며 고급스러운 맛으로 극찬을 받았다.
'입 터지는 실험실'의 마지막 이야기는 오는 22일(토) 밤 9시 30분 ENA에서 방송된다.
사진='입 터지는 실험실' 방송분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