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ENA '길치라도 괜찮아'(연출 공대한) 6회에서는 박지현이 츤데레 아버지 김응수, 현실 누나 예원과 함께 삿포로 가족 여행 1일차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또떠남'이 설계한 코스에 따라 세대와 취향이 다른 가족 모두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삿포로를 여행지로 선택했다.
여행 시작부터 박지현은 렌터카 미션에 이어 아버지와 누나를 픽업하는 미션을 받았다. 박지현을 기다리던 김응수와 예원은 사람을 찾는 방식에서부터 다른 성향을 보이며 앞으로의 쉽지 않은 여정을 예고했다. 어렵게 만난 세 사람은 '가족 여행 십계명'을 읽으며 여행 태도를 정리하려 했으나, 김응수는 "이걸 어떻게 지켜?"라며 '팩폭'을 날려 웃음을 자아냈다. 낯선 일본 도로 시스템과 차량 조작에 미숙한 박지현은 깜빡이를 켜려다 와이퍼를 작동시키거나 급정거, 차선 변경 실패 등으로 김응수의 잔소리를 들으며 츤데레 부자 케미를 선보였다.
첫 번째 코스는 공항 근처의 유명 수타 소바 전문점이었다. 일본 유학파인 김응수의 일본어 실력 덕분에 주문은 순조로웠지만, 박지현은 찍어 먹는 소바를 부어 먹는 실수를 저질러 솔직하게 "짜다"는 평가를 남겼다. 이어진 목장 체험에서는 고품질 우유로 만든 유제품을 시음하고 젖소 짜기 체험까지 즐기며 가족 모두 "가족끼리 오기 너무 좋다"고 만족했다. 세 번째 목적지는 운해 명소로 알려진 럭셔리 프리미엄 리조트였다. 광활한 자연 속 휴식과 자쿠지 시설을 갖춘 이곳에서 김응수가 쉬는 동안, 박지현은 예원과 함께 카트 체험을 하며 한층 가까워진 모습을 보였다.
1일차 마지막은 삿포로 대표 미식인 수프 카레 전문점에서 마무리되었다. 닭다리 채소 수프 카레와 소고기 안심 수프 카레, 홋카이도 생맥주로 완벽한 식사를 즐겼으며, 박지현은 "'길치라도 괜찮아' 촬영 중, 제일 맛있었다"고 감탄했다. 김응수와 예원 역시 만족스러운 반응을 보였다. 식사 후 다음 날 새벽 운해를 보러 가기로 한 박지현과 예원에게 김응수는 'K-아버지'답게 "대표로 가서 영상 찍어 보여달라"고 말했지만, 박지현은 '십계명 노트'를 다시 꺼내 "내일 깨우러 가겠다"고 예고하며 다음 방송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길치라도 괜찮아'는 매주 토요일 저녁 7시 50분 ENA에서 방송된다.
사진=ENA '길치라도 괜찮아' 방송분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