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JTBC '이과생 상담동아리-T끌모아 해결'이 지난 10일(수) 밤 11시 첫 방송에서 지식과 이론으로 무장한 과학자들과 일상 고민을 과학으로 풀어내는 독특한 콘셉트로 안방극장을 사로잡았다. 홍진경, 장성규, 조나단을 비롯한 동아리 부원들과 물리학자 김범준, 진화생물학자 김준홍 등 5인의 과학자들이 지식을 뽐내며 유쾌한 포문을 열었다.
첫 게스트는 가수 브라이언이었다. 브라이언은 "사주에 매번 이혼수가 있다고 나와 15년째 연애할 마음이 안 든다"는 고민을 털어놓으며, 평소 사주에 대한 높은 신뢰를 고백했다. 그러나 과학자들은 뇌의 기억 메커니즘이나 과학적 근거 부족을 들어 사주를 부정하며 "아무 근거가 없다"고 일축했다.
이어 역술가 박성준이 브라이언의 지원군으로 깜짝 등장하며 분위기는 반전됐다. 박성준은 브라이언에게 평소 자신에게 좋다는 핑크색 속옷을 입고 왔다는 일화를 전하며 사주에 대한 깊은 신뢰를 드러냈다. 박성준은 과학자들의 질문에 사주를 "가능성"이자 "오행의 에너지"라고 설명하며 맞섰지만, 과학자들은 "유사 과학", "두루뭉술하다"며 팽팽한 논쟁을 이어갔다.
하이라이트는 박성준의 '운세 어워즈'였다. 박성준이 2026년 운세 1위로 물리학자 김범준을 꼽자, 평소 사주를 부정하던 김범준은 환호성을 질렀고, 꼴등으로 뽑힌 조나단은 패닉에 빠져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또한, 귀신을 부정하던 과학자들이 좀비의 등장은 현실적으로 가능하다고 주장하며 '좀비 대비 철갑옷'까지 공개해 큰 웃음을 선사했다.
마지막으로 티끌모아 동아리 선배들은 브라이언에게 만장일치로 "걱정 말고 연애해라"라는 솔루션을 전했고, 브라이언은 "결혼할 만한 것 아닌가 생각 든다"며 고민을 해결했다. 시청자들은 "새로운 콘셉트 좋다", "정보도 주고 재미도 주는 유익한 프로"라며 호평했다.
JTBC '이과생 상담동아리-T끌모아 해결'은 매주 수요일 밤 11시 방송된다.
사진=JTBC '이과생 상담동아리-T끌모아 해결' 방송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