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송지우가 지난 10일과 11일 방송된 KBS 2TV 토일 미니시리즈 '은애하는 도적님아'(극본 이선/ 연출 함영걸/ 제작 스튜디오드래곤)에서 왕의 여인 금녹 역으로 분해 최원영과 함께 왕을 음해하는 계획을 세우며 궁중 암투의 불씨를 지폈다.
이날 송지우는 하석진(이규 역)을 위해 진통제로 가장한 향을 피우며 의중을 알 수 없는 표정을 지었다. 이어 최원영(임사형 역)과 함께 있는 자리에서는 하석진에게 "도월대군은 그 문건을 어디서 구했냐", "형제끼리 재밌는 옛날얘기라도 있냐"며 떠보는 질문으로 계략을 짐작게 했다. 묘한 미소를 머금은 송지우의 모습은 긴장감을 더했다.
특히, 송지우가 "주상은 진통제로 알고 있소"라고 말하며 최원영과 짠 음모임이 밝혀져 충격을 안겼다. 평소 하석진을 물심양면 보필하던 모습 뒤에 감춰진 치명적인 권모술수가 드러나면서 앞으로 펼쳐질 그의 활약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송지우는 최원영의 지시 아래 능구렁이 같은 처세술로 장면마다 긴장의 끈을 놓지 못하게 하며 강렬한 임팩트를 남기고 있다. 한층 진화한 연기력으로 금녹 특유의 매혹적인 면모를 고스란히 담아내고 있는 송지우의 열연에 대중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송지우가 출연하는 KBS 2TV '은애하는 도적님아'는 매주 토, 일요일 밤 9시 20분에 방송된다.
사진=KBS 2TV '은애하는 도적님아' 방송화면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