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트윈스의 왼팔 투수 송승기가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6이닝 동안 무실점으로 호투하며 팀의 8연승 질주에 기여했다. 염경엽 감독은 송승기의 "영양가 엄청나게 좋은 투구"를 칭찬하며 만족감을 표했다. 송승기는 이번 시즌 3경기 1승 평균자책점 0.59를 기록하며 '2년차 징크스' 없이 순항 중이다.
LG 트윈스의 선발 투수 송승기가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6이닝 동안 단 3피안타 1볼넷 5탈삼진만을 허용하며 무실점으로 마운드를 지켰다. 비록 불펜에서 동점을 허용해 승리를 놓쳤지만, LG는 2-1로 승리하며 시즌 8연승이라는 기세를 이어갔다. 이 날 경기는 4월 1일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렸다.
▲ 송승기, 롯데전 6이닝 무실점 역투
이날 송승기는 KBO 리그에서 2026 시즌을 맞이한 이후 꾸준한 활약을 펼치고 있다. 특히 지난 4월 14일 롯데와의 경기에서 보여준 6이닝 무실점 역투는 그의 안정적인 구위와 제구력을 다시 한번 증명했다. 5개의 삼진을 잡아내며 타선을 효과적으로 제압했고, 볼넷은 단 하나만을 내주며 뛰어난 경기 운영 능력을 선보였다. 작년 시즌에도 고비마다 등판하여 승리를 견인했던 송승기는 올 시즌에도 이러한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는 것이 염경엽 감독의 평가다.
▲ 시즌 평균자책점 0.59 기록하며 순항
송승기는 이번 시즌 3경기에 등판하여 1승을 기록했으며, 평균자책점은 0.59라는 경이로운 수치를 기록 중이다. 이는 리그 정상급 투수들과 비교해도 뒤처지지 않는 기록으로, '2년차 징크스'를 완벽하게 떨쳐낸 모습이다. 지난 시즌 신데렐라처럼 선발 마운드에 안착하며 11승 6패, 평균자책점 3.50을 기록했던 그는 올 시즌 초반부터 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대표팀에도 합류했으나, 당시 몸 상태가 완벽하지 않아 경기에 나서지 못했던 아쉬움을 딛고 리그에서의 활약에 집중하고 있다. 염경엽 감독은 시범경기 초반까지만 해도 송승기의 몸 상태를 걱정했으나, 첫 경기에서 최고 시속 144km의 직구를 확인하고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고 밝혔다.
▲ 염경엽 감독, 송승기 투구 및 구종 완성도 극찬
염경엽 감독은 송승기의 올 시즌 활약에 대해 김광삼 투수 코치의 지도력을 높이 평가했다. 특히 작년 시즌 좌타자 상대 슬라이더의 아쉬움을 김 코치와 함께 노력해 완성도를 높였다고 언급했다. 현재 송승기는 직구와 슬라이더, 체인지업, 포크볼, 커브까지 총 다섯 가지 구종을 구사하며 타자들이 예측하기 힘든 다채로운 투구를 선보이고 있다. 염 감독은 "다섯 가지 구종 변화가 무쌍하니 타자들이 예측하기 힘들 것"이라며 그의 투구를 분석했고, "앞으로 구속만 시속 2km 정도 더 나오면 훨씬 위력적일 것"이라며 추가적인 발전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한편, 이날 경기를 앞두고 LG는 송지만 1루 주루코치가 턱걸이 중 봉이 빠지는 사고로 발가락 골절 부상을 입어 1군에서 말소하고 김용의 코치를 등록하는 소식이 있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