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6.05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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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후, 부상 복귀 '괴물' 폭주! 타율 4위, MLB 평정 예고

고진아 기자

부상 복귀 후 ‘괴물’ 같은 타격감을 뽐내고 있는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이정후가 2026년 6월 5일(한국시간),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방문 경기에서 시즌 네 번째 4안타를 터뜨리며 타율 0.322로 메이저리그 전체 타격 4위에 등극, 빅리그를 뒤흔들고 있다.

이날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 아메리칸패밀리필드에서 열린 경기에서 이정후는 5번 타자 우익수로 출전해 5타수 4안타(1타점 3득점)의 맹타를 휘둘러 팀의 12-9 승리를 견인했다. 이는 그의 올 시즌 네 번째 한 경기 4안타 기록이며, 믿을 수 없는 12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가는 결정적인 활약이었다.

특히 그의 활약은 허리 근육통으로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가 복귀한 지 불과 며칠 만에 이뤄진 것이어서 더욱 팬들을 열광케 한다. 지난 5월 30일 복귀전에서 4안타를 폭발시킨 데 이어, 6월 1일에는 역대 한국인 타자 최초의 5안타 대기록을 작성하며 모두를 경악하게 했다. 그리고 나흘 만인 6월 5일, 또다시 4안타를 추가하며 그야말로 ‘불방망이’가 무엇인지 제대로 보여주고 있다.

이정후, 부상 복귀 '괴물' 폭주! 타율 4위, MLB 평정 예고
[사진=연합뉴스]

이정후는 올 시즌 출전한 55경기 중 무려 19번이나 멀티 히트를 달성하며 꾸준함의 대명사로 자리매김했다. 그의 방망이 끝에서 뿜어져 나오는 안타들은 샌프란시스코 공격의 핵심 동력이 되고 있으며, 팀 승리에 결정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메이저리그 데뷔 2년 차에 벌써부터 리그 최정상급 타자로 우뚝 선 그의 재능에 찬사가 쏟아지고 있다.

이정후의 놀라운 부상 복귀와 이후 이어지는 폭발적인 타격감은 그가 단순한 재능을 넘어선, 진정한 메이저리그 정상급 타자임을 스스로 증명하고 있다. 그의 꾸준한 활약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가을 야구 전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뿐만 아니라, 올 시즌 그가 세울 수 있는 또 다른 경이로운 기록과 함께 '바람의 손자' 이정후의 빛나는 미래에 대한 기대를 한껏 높이고 있다. 과연 이정후는 올 시즌 어떤 대기록들을 써 내려갈지 전 세계 야구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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